[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노트북은 같은 부품을 사용하더라도 제조사에 따라 지원하는 기능은 물론 최적화가 천차만별이다.

 

전원 관리는 물론 보안, 무선, 멀티미디어 등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가 운영체제(OS) 부팅 때 함께 실행된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제조사마다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노트북 활용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PC 관리 비용에서 하드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20%이지만 소프트웨어는 8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지 배포 및 보안 관리, 지원, 기능 개선 등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뤄지는 작업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일본 요코하마 퀸즈스퀘어에서 열린 ‘레노버 아시아태평양 및 남미(APLA) 도쿄 미디어 투어’에서 레노버 노트북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의 주니치 아소 디렉터는 씽크패드는 ‘씽크밴티지’라는 특유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씽크밴티지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개발되어 왔으며 시스템 최적화와 관리, 보안 등이 주요 기능이다. 무엇보다 하드웨어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무선랜을 연결할 경우 기존에는 윈도에서 제공하는 ‘무선 네트워크 연결’ 메뉴를 이용하지만 씽크밴티지를 사용하면 직관적이고 상황에 알맞은 연결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예컨대 같은 무선랜을 연결하더라도 집과 사무실에서의 프린터, 가상사설망(VPN), 파일 공유 등이 알아서 조절되는 식이다.

또한 주변 환경에 따라 연결할 수 있는 인터넷망과 접속 가능한 장비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주니치 아소 디렉터는 “지문인식 기능도 단순히 윈도에 진입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오스, 하드디스크, 웹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부팅 속도와 최대절전모드에서 윈도로 재진입할 때 속도도 씽크밴티지를 통해 더 높은 성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씽크밴티지에는 앞서 언급한 보안이나 성능과 관련된 기능 외에도 핫스팟, 웹캠으로 인터넷전화(VoIP) 컨퍼런스까지 맛볼 수 있다. 노트북 자체가 액세스 포인트(AP) 역할을 하는 셈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도 씽크패드를 통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주니치 아소 디렉터는 “일반적인 노트북은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면 배터리가 충전될 때까지 전기를 사용하지만 씽크밴티지의 경우 전력사용량에 따라 능동적인 충전 및 방전이 이뤄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요코하마(일본)=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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