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삼성전자-애플, 특허전쟁 첫 공식협상

2012.05.20 22:25:18 / 박기록 기자 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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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도 이젠 하순으로 접어든다. 지난주에는 그리스 사태로 다시 촉발된 유로존의 위기감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졌고, 우리 나라도 예외가 아니었다. 아무리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디아블로 3를 사기위해 장사진을 친 구름 인파를 보면, 혁신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을 새삼 느끼게 한다.

 

이번주 IT업계의 관심사는 특허전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직접 담판'에 모아질 전망이다. 이번주 21일과 22일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와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서 특허소송 관련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아블로3’는  서비스 초기에 제기된 서버 불안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가 관심이다.

 

금융IT업계에서는 오는 29일 예정된 우리카드 차세대시스템의 성공적인 가동여부가 관심이다. 우리카드의 차세대시스템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우리은행에서 카드사업을 분사하는 데 필요한 IT인프라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주요행사로는  ‘공공기관을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 페어 2012’가 꼽힌다.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애플, 특허전쟁 첫 공식협상…결과는?=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와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서 특허소송 관련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이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법원의 명령으로 21일과 22일 양일 미국에서 협상을 하게 된다. 물밑 대화가 아닌 공식 접촉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자리인 만큼 양사의 속내가 전부 드러나지는 않겠지만 방향성은 알게 될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양사는 지난 2011년 4월 애플의 문제제기로 특허전쟁에 돌입했다. 애플은 디자인 삼성전자는 통신기술로 대결하고 있다.

 

◆방통위, CIS 진출 지원사격=방송통신위원회가 국내 방송콘텐츠 및 ICT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CIS 지역에서 쇼케이스 및 로드쇼를 개최한다. 홍성규 부위원장이 현장을 방문해 지원사격에 나설 예정이다. 방통위는 오는 22일 클라우드 서비스 산업 발전 방향 및 업계의 정책요구사항을 발표하는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23일에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출범식이 예정돼 있다. 25일에는 위치기반 서비스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한 서비스 공모전이 실시될 예정이다.

 

◆‘디아블로3’ 강세 속 신작 오픈·테스트 이어져=화제작 ‘디아블로3’가 PC방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다수의 신작이 오픈과 테스트를 예고해 주목된다. ‘디아블로3’는 출시 첫날부터 제기된 서버 불안 문제를 해소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돼 있다. 먼저 오는 22일 엔트리브소프트의 ‘HON’(혼)이 최종 점검에 들어간다. 24일에는 그라비티의 ‘드래곤사가’가 론칭될 예정이다. 같은 날 한게임의 액션게임 ‘크리티카’가 24일 1차 테스트에 들어간다. 엠게임은 23일 ‘열혈강호2’의 테스터를 모집을 시작한다.

 

◆우리은행 신카드시스템 오픈 = 우리은행이 30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카드 신시스템을 오는 29일 오픈한다. LG CNS가 주사업자로 참여한 이번 사업은 당초 2011년 11월 가동을 목표로 했지만 비씨카드 차세대 사업 중단 등의 이유로 올해 1월로 1차 연기한 바 있으며 최종적으로 이번달 오픈을 진행하게 됐다.한편 시스템 이전 작업에 따라 22일 00시부터 29일 오전 8시까지 신규 및 추가카드 발급이 제한되며 26일부터 28일까지는 홈페이지 및 ARS 업무가 전체 중단된다.

 

◆‘공공기관을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 페어 2012’ 개최=‘공공기관을 위한 네트워크 솔루션 페어 2012’가 23~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네트워크 구축 사례를 비롯해 국가 정보통신 인프라 고도화 및 산업 정책, 공공기관에 도입 가능한 솔루션과 IT 인프라 고도화 기술 등이 소개된다.


행사 첫날에는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며, KORTA에서 초청한 해외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국내 네트워크 주요 장비를 선보이는 자리도 갖는다.한편, 둘째날에는 이 행사와 함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마련한 ‘네트워크분야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도 열린다.

 

◆‘EMC 월드 2012’ 개최…‘프로젝트 썬더’ 발표=EMC가 연례 컨퍼런스인 ‘EMC 월드 2012’를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프로젝트 썬더(Project Thunder)’라고 불리는 플래시 기반 어플라이언스가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EMC는 ‘VF캐시’라는 서버의 PCI익스프레스 슬롯에 장착되는 플래시 메모리를 발표한 바 있다. 프로젝트 썬더는 VF캐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를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또한 최근에 인수한 ‘익스트림IO’를 통해 어떠한 형태의 기술을 구현할지도 관심이다.

 

◆KISA, 취약성DB센터 구축 마무리=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터넷 취약성데이터베이스(DB) 센터’을 구축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취약성DB센터는 지금까지 KISA가 수집한 정보와 안랩, 잉카인터넷 등 보안업체들이 수집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보안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방어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계획됐다.

 

◆아시아나IDT 전자문서 관련 세미나 개최 = 아시아나IDT가 24일 보험사를 대상으로 전자서명법 시행으로 인한 대면채널 업무프로세스의 변화 및 IT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아시아나IDT는 기업 경영 및 프로세스 측면에서 전자문서 도입 방법과 관련 제품들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포럼 개최 =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오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3D익스피리언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3D 캐드 및 제품수명주기관리 기술 및 고객사례를 공유하는 컨퍼런스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es) CEO가 참석해 3D 경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르노자동차의 ‘V6 솔루션 구축 사례’, 현대기아자동차의 연구개발본부 차량해석사례, 두산인프라코어, 쌍용자동차, 니콘, 존슨앤드존슨-에티콘 등의 국내외 선진 구축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 MDS테크놀로지는 오는 2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자동차 SW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효율적인 개발 방법과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해외 연사들이 직접 기술동향 및 선진 사례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니코리아, 신형 미러리스 카메라 NEX-F3 출격=소니코리아는 2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80도 각도 조절이 가능한 플립 LCD가 특징인 NEX-F3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 제품은 1610만 화소 엑스모어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풀HD 동영상(60i/24p) 촬영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완충했을 때 최대 470회 촬영이 가능하며 USB 충전 방식을 채택해 충전이 수월해졌다. 이 제품은 오는 6월부터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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