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경찰청 차세대시스템 사업에 IT업계 주목

2012.05.06 21:56:22 / 박기록 기자 rock@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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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IT업계의 관심사는‘소프트웨어(SW) 산업진흥법’개정안의 국회 통과였다. 당초 통과가 어려울것이라는 예상이었으나 우여곡절끝에 빛을 보게 됐다. 개정안이 가지는 내용의 미흡함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계열 IT서비스업계의 대응과 반사이익을 보게된 중견 IT업체들의 움직임이 향후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MB정권의 막강한 실세로 평가받았던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이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 30일 결국 구속됨으로써 권력의 무상함을 느끼게 했다.       


이번주 IT업계에서는 지상파 의무재송신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방통위 전체회의의 결과가 관심이다. KT와 SK브로드밴드, LG U+등이 이번주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공공 IT부문에서는 경찰청이‘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전략 수립’ 사업자 선정 일정이 관심사다. 경찰청은 기존에 메인프레임 기반의 정보시스템을 유닉스 기반의 오픈 시스템으로 다운사이징할 방침이다.

 

◆지상파 의무재송신 범위 어떻게?=지난 한 주간에는 단말기 자급제 시행, 통신사 자회사 MVNO 시장 진출 허용, KT의 삼성전자 스마트TV 접속제한 징계 등의 굵직굵직한 통신 정책이 시행됐다.

 

이번 주에는 지상파 의무재송신 제도 개선 방안이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상파 의무 재송신 범위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확대 범위에 방송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업계는 재송신 범위 확대를 환영하고 있지만 지상파 방송사들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상임위원들이 어떠한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방송업계간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방통 장관회의·월드IT쇼 개최=이번주에는 다양한 ICT 행사가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15일 방송통신 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국제방송통신 컨퍼런스를 비롯해 월드IT쇼도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올해 8회를 맞는 방송통신장관회의는 코엑스 아셈홀에서 열린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등 10여개국가의 방송통신 주무부처 장차관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트 방송통신 : 혁명과 진화'라는 주제로 15~16일 열리는 국제방송통신컨퍼런스에는 국내외 ICT업계 CEO를 비롯해 연구기관이 발표에 참여한다. 스마트 방송, 클라우드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미래 등을 진단한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2는 방통위, 지경부, 문화부, 행안부 등 ICT 관계 부처 공동으로 열리는 행사다. 국내외 방송통신 업체 50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KT·SKB·LG U+, 1분기 성적 공개=이번 주 통신업계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된다. ▲KT 7일 ▲SK브로드밴드 8일 ▲LG유플러스 9일에 지난 1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지난 2일 1분기 실적을 내놓은 SK텔레콤과 상황은 비슷하다. KT LG유플러스 역시 작년 시행한 요금인하 여파와 롱텀에볼루션(LTE) 투자 등 매출과 이익 감소 조건은 같다. KT와 LG유플러스는 기본료 인하를 작년 4분기에 시행했다. 대신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비통신계열사 성적을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외형적으로는 차이가 있다.

 

◆일본 클라우드 엑스포 9일~11일 개최…국내 9개 업체 부스 마련=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12년 춘계 클라우드재팬(Cloud Japan Spring 2012)’ 전시회에 국내 9개 기업이 자사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코트라(KOTRA)의 해외전시지원사업 지원으로 별도의 한국관이 구성된다. 호스트웨이와 틸론, 더존비즈온, 이글루시큐리티 등 국내 9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클라우드 행사에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프라,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구성된 부스 전시와 제품상담, 강연회, 소규모 세미나, 출판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경찰청 차세대 시스템 전략 구축 사업 9일 마감=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최근 발주된 경찰청의‘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전략 수립’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이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경찰청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기존에 사용 중인 메인프레임 기반의 정보시스템을 유닉스 기반의 오픈 시스템으로 다운사이징할 방침이어서 관련 IT업계의 관심의 고조되고 있다.

 

폐쇄적이고 운영 및 유지보수에 많이 비용이 들어가는 메인프레임 기반의 정보시스템과 사용자 편의성이 낮은 클라이언트 서버(C/S) 기반의 행정정보시스템이 혼재돼 있어, 사용자는 업무 수행시 업무에 따라 여러 시스템에 번갈아가며 접속하는 등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 경찰청 측의 설명이다. 경찰청은 IBM 메인프레임 시스템에 리눅스 운영체제(z리눅스)를 얹어 사용하고 있다.

 

향후 3~5년 간 중장기 경찰 정보화계획 수립하고, 스마트 경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 경찰청의 방침이다. 현재 경찰청은 경찰청 105종, 부속기관 25종 등 총 130종의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마스터플랜 수립, 세부 BPR/ISP 방향성 등을 수립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약 1억 1100만원이다.

 

◆ 2012 국가 IT 미래비전 포럼 개최 = 한국정보기술학술단체총연합회는 오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자리 창출 엔진으로서의 IT SW 산업’이라는 주제로 2012 국가 IT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소프트웨어 산업이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량을 분석하고, SW 정책 현안과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NHN 실적발표 = NHN은 오는 10일 2012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NHN의 1분기 매출액은 5670억~5750억원, 영업이익은 1610억~171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10%이상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3.6~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나우콤, 기업 설명회 개최 = 나우콤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1분기 실적 발표 및 2012년 사업전략을 발표한다. 나우콤은 지난 해 보안사업부를 분사하고, 대주주가 바뀌는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 회사 측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나우콤의 방향과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HP,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위한 VAN 솔루션 발표=오픈플로우 지원 후속 발표=한국HP가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가상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VAN) 솔루션을 오는 10일 발표한다. VAN은 최근 HP가 선보인 ‘컨버지드 클라우드’ 전략을 이루는 구성요소 가운데 하나로, HP 네트워킹 솔루션의 중심을 이루는 플렉스네트워크 아키텍처 전반에 클라우드와 가상화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한국HP는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기자간담회와 더불어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채널 세미나를 연다.

 

한국레노버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발표=한국레노버는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3세대 인텔 코어 i7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인 아이디어패드 Z580을 선보인다. 이 자리에선 인텔코리아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주요 특징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 아이디어패드 Z580은 새로운 EE3.0기술로 일반 윈도우7 탑재 노트북 대비 부팅속도가 40%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게임업체, 1분기 실적발표=주요 게임업체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오는 9일 위메이드를 시작으로 10일 NHN(한게임), 다음 주중 14일 게임빌, 15일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가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증권가는 위메이드의 2012년 1분기 매출이 중국 ‘미르의전설3’ 상용화 기여 등으로 매출 320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NHN은 1분기 연결매출 5700억원 내외 견조한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게임은 1600억원대의 전분기, 전년동기와 비슷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증권가는 관측했다.

 

◆워게이밍넷, 한국 진출 기자간담회 개최=탱크슈팅게임 ‘월드오브탱크’로 유명한 워게이밍넷이 오는 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회사 측은 간담회에서 북미·유럽 등 시장 현황과 한국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그라비티, 모바일 사업전략 발표=그라비티는 오는 8일 서울 신사동 파티오나인에서 모바

일 자회사 네오싸이언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일본 모바일 회사와의 제휴와 자체 콘텐츠를 활용한 다수의 신작 게임이 발표될 예정이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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