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장육성의 전통적 소셜게임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재 채용
- 컴투스, 국내외 동시 공략…게임빌, 국내 공략 후 해외 진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게임 업계에서 대형 사업자로 꼽히는 컴투스와 게임빌이 소셜게임 진용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컴투스와 게임빌은 스마트폰으로 체질 개선을 완료하고 기존의 유명 시리즈물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해왔다. 이에 새롭게 떠오른 모바일 소셜게임은 시장에 진입하는 스타트업(신규업체) 업체들의 주 무대였다. 올해는 작년과 다르다. 두 업체도 소셜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먼저 컴투스가 시장에 진입했다. ‘타이니팜’과 ‘더비데이즈’를 앞세워 애플 앱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 2일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카테고리 최고 매출 기준 ‘타이니팜’은 4위, ‘더비데이즈’는 18위다.

올해 컴투스가 출시할 소셜게임은 20여종. 모두 신규 게임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선데이토즈가 개발한 ‘아쿠아스토리’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 주 자체 개발한 ‘매직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총 10종의 소셜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2분기부터 컴투스는 다양한 소셜게임 라인업을 구축한다. 이제껏 농장육성 방식의 전통적인 소셜게임을 선보였다면 향후 출시될 게임은 역할수행게임(RPG) 등과 결합된 새로운 모습을 띨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게임빌은 시장 진입은 늦었으나 초기부터 다양한 소재의 소셜게임을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 출시 확정된 소셜게임은 3종. 게임빌이 자체 개발한 ‘2012슈퍼사커’와 ‘피싱마스터’가 먼저 출시됐다. 이달 중에 퍼블리싱 게임 ‘파이터시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2012슈퍼사커’는 게임빌의 간판 타이틀이다. 설계 기반은 기존 시리즈물이나 상대방과 대전을 적극 유도하는 등 소셜기능이 크게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피싱마스터’도 기존 낚시게임에 상대방과 교류가 강조하는 등 ‘2012슈퍼사커’와 유사한 설계 방식을 보인다. ‘파이터시티’는 위치 기반 기능을 활용해 이용자 근처의 상대방과 겨루는 이색적인 소셜 격투게임이다.

게임빌은 통신사 오픈마켓 등 국내 시장부터 공략한다. 이후 글로벌 진출을 노린다. 컴투스가 시장 진입 초기부터 국내외 동시공략을 하는 것과는 대비되는 전략이다. 국내 시장을 전략의 중심에 둘 것인지 글로벌 시장에 초점을 맞춰 같은 선상에 국내 시장을 놓고 볼 것인지의 차이다.

두 업체의 이 같은 시장 접근법의 차이가 실제 성과에서도 다른 결과를 보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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