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김평철 고문 “우리가 왜 SW인재 육성에 나서는 이유는...”

2011.10.18 16:28:22 / 이민형 기자 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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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최근 구글의 모토로라모빌리티 인수로 소프트웨어(SW)에 대한 무수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교육기관은 이같은 상황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NHN은 ‘NHN 넥스트’를 통해 한국 SW의 경쟁력을 높일 것입니다”

18일 개발자 행사 데뷔2011(DeView2011)에서 NHN 김평철 고문(전 NHN 최고기술책임자)<사진>은 NHN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NHN 넥스트’의 설립 이유를 밝히며 NHN 넥스트의 교육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고문은 “개발자라는 직군의 인기가 날로 떨어지고 있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비롯해 유수 대학교 컴퓨터공학과의 입학성적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며 “게다가 교육과정도 허술하다.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육과정을 보면 NHN이 요구하는 기술의 33%만 학습하도록 짜여져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교육과정에는 NHN에서 요구하는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워크, HTML, SW퀄리티(유지·보수) 기술은 크게 다루지 않고 있다.

김 고문은 NHN 이해진 의장, 카카오 김범수 의장,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등 국내 쟁쟁한 기업가들을 예로 들며 SW로 성공한 사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이들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도 덧붙여 말했다.

그는 “상기 말한 회사들이 원하는 인재상은 똑똑한 사람, 탄탄한 기초와 실무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똑똑해야 하며,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NHN 넥스트는 세가지 교육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NHN 넥스트의 교육목표는 ▲현장교육-학교에서 회사의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론강화-이론을 알고 있으면 현장에 발생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반대로 현장에 있기 위해서는 이론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인간·사회·가치에 대한 이해-기술과 예술이 사람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로 요약할 수 잇다.

김 고문은 영화 페이스북의 한 장면을 예를 들어 지원대상 과정을 짧게 설명했다.

“영화 페이스북에는 지원자를 시험하기 위해 특정 사이트들을 얼마나 빨리 해킹할 수 있는지를 시험한다. 시간내 못한 지원자는 위스키를 들이켜야한다. 이는 스트레스가 주어지는 상황에서 얼마나 자신의 업무를 잘 처리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한 것. NHN 넥스트 역시 치열한 사람을 필요로 한다”

김 고문은 선발전형과 학습환경에 대해 설명한 후 끝으로 “창의는 여유롭게 생활하는 것에서 만들어지지 않는다. 열정이 창의를 낳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NHN은 내년부터 SW아카데미인 ‘NHN 넥스트’를 개원을 준비하고 2013년부터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NHN 넥스트는 성남시 판교동에 세워진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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