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 웹접근성 & 오픈뱅킹 구현 전략 세미나 / 한국정보화진흥원 발표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장애인도 고객이라는 관점에서 금융권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때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 모색해야 한다. 접근성은 바로 가치이기 때문이다”

 

20일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본지 주최 ‘금융권 웹접근성 & 오픈뱅킹’ 구현을 위한 전략 세미나에서 ‘금융권의 접근성 제고방안 –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 한국정보화진흥원 현준호 책임은 금융권의 웹접근성 확보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평소에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준호 책임<사진>은 "금융권에서 최근 접근성에 대한 고민을 지속하고 있지만 실제 서비스에 적용되는 것은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시중은행들이 경쟁적으로 출시하는 스마트폰 뱅킹의 경우 접근성면에서는 장애인들이 도저히 사용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금융권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때 접근성에 대한 고민도 사전에 할 필요가 있다”고 현 책임은 덧붙였다.

 

실제로 시중은행이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트폰 뱅킹의 경우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의 자금이체, 조회 등 메뉴에 대한 초점 이동이 되지 않고 아이폰의 경우 지원되는 음성안내의 경우도 이를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 텍스트 인식을 위한 고대비 인식도 지원하지 않는 등 스마트폰 뱅킹에서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확보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현 책임은 금융권에선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에 따라 웹 접근성을 준수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12월 발표된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에서는 기존 웹접근성 지침 1.0에서 인식, 운용, 이해의 용이성과 견고성 등의 항목이 보다 구체화됐다.

 

현 책임은 마지막으로 “접근성 확보는 바로 가치로 연결된다는 점을 금융권에서 인식해야 한다”며 “장애인을 위한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기기들의 접근성 확보를 위한 IT측면의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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