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국가 사이버보안 강화 전략, 묘안없을까

2011.07.10 20:27:36 /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지난주에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이 확정됨으로써 국민들을 들뜨게 했다. 또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전에 통신업체인 SK텔레콤이 전격적으로 뛰어든 것도 IT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SK그룹 차원에서 '반도체'가 새로운 미래 신사업으로 될 것인지 시장의 관심이 적지않을 전망이다.   

 

이번주 IT산업에 특별한 현안이 눈에 띠지 않는 가운데 소니 에릭슨 등 주요 휴대폰 제조업체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주부터 '옵티머스 3D’의 예판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

 

금융IT부문에서는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에 따라 RAAS및 RBC제도 지원시스템에 반영하기 위한 리스크관리시스템 개선 사업이 관심이다. 행정안전부는 개인정보 영향평가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11일 공청회를 개최한다. 


◆최시중 위원장, 14일 통신3사 CEO와 간담회=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통신3사 CEO가 14일 간담회를 갖는다.최시중 위원장은 수시로 방송통신 업계 CEO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주로 중소기업 CEO들로부터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면, 대기업 CEO들에게는 당부를 많이 한다. 특히, SK텔레콤 이후 KT와 LG유플러스의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고, 마케팅 비용 가이드라인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최시중 위원장의 발언수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휴대폰 업계 2분기 실적 발표 시작=2분기 실적 공개가 시작된다. 휴대폰 제조사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대표 제조사 중에서는 소니에릭슨이 첫 테이프를 끊는다. 소니에릭슨은 오는 15일(현지시각) 2분기 성적으로 밝힌다. 소니에릭슨은 지난 1분기 810만대 휴대폰을 팔았다. 이중 60%가 스마트폰이다. 소니에릭슨은 ‘엑스페리아 아크’ 등 전략 제품의 판매 본격화 등에 힘입어 1분기에 비해 성장을 예견하고 있다.

◆‘옵티머스 3D’ 예판… LG전자 이번엔?= LG전자 ‘옵티머스 3D’가 이번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이 옵티머스 3D 3000대를 체험용으로 전시하는 등 통신사의 전략적인 지원도 시작됐다.


LG전자는 여전히 스마트폰 시대에 걸맞는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연간 판매 목표도 하향 조정했다. 흑자 전환 시점도 불투명하다. 올해 상반기, 경쟁사처럼 히트 모델을 만들지 못한 LG전자로는 옵티머스 3D에 거는 기대가 크다. 또 옵티머스 3D는 LG전자의 TV, PC, 휴대폰으로 이어지는 3D 기기 생태계 전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이버보안 거버넌스 이대로 좋은가?’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 논의=사이버보안에 대한 국가전략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예방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대통령소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포스트타워(중앙우체국)에서 '사이버보안 거버넌스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제2회 국가정보화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종합토론에 앞서 ▲사이버보안의 국가전략 현안과 민·관 협력 방안 ▲사이버보안 주체별 역할 강화를 통한 거버넌스체계 확립 ▲한국과 해외의 사이버보안 거버넌스 전략 비교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는 염흥열 교수(한국정보보호학회장),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이득춘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장이 순서대로 진행한다.

이어 박정호 포럼 의장을 좌장으로 주대준 카이스트 부총장, 이동훈 고려대 교수, 조시행 안철수연구소 상무를 비롯해 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경찰청 관계자 등 산·학·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게임, 여름시장 공략 본격화=온라인게임의 여름시장 공략이 본격화됐다. 업체들은 7월 중순 시작될 여름방학을 겨냥해 미리 게임을 오픈하고 고객맞이에 나섰다. 기존 게임들은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각종 대회를 진행,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워베인’, ‘FC매니저’, ‘엠스타’ 등은 공개서비스에 들어가 가입자 유치가 한창이다. ‘징기스칸 온라인’과 ‘출조낚시왕’은 각각 탤런트 이계인과 록그룹 부활의 김태원을 내세워 서비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3차 대규모 업데이트 중 1차분을 적용했다. ‘피파온라인2’와 ‘카르마’, ‘프리스타일풋볼’은 예선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앨리샤’는 오는 14일까지 예선을 진행하고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금감원, 보험회사 RAAS 및 RBC 제도 지원시스템 개선=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 개정한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에 따라 관련 변경사항을 RAAS(Risk Assessment and Application System) 및 RBC(Risk Based Capital)제도 지원시스템에 반영하기 위해 시스템 개선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리스크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보험회사의 건전성에 대한 종합·체계적 평가를 지원하고, 상시감시를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정교화된 산출방식에 대한 전산화를 통해 개정된 제도의 안정적 시행에 기여하는 한편, 보험회사의 재무건전성 강화를 유도하게 된다. 금감원은 오는 15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국오라클 ERP 비즈니스 전략 발표=7월부터 새 회계연도(FY12)를 시작한 한국오라클이 오는 13일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연다. 회사측은 기업 내 자원 관리가 공급망과 결합하고, 인적 자원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도구로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VM웨어, 제천시청 가상화 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제천시는 12일 정보보호서버의 가상화 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한다. 충청북도 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가상화 시스템을 도입한 제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른 지자체와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 출범=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가 공식 출범한다.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는 12일에 창립총회와 인쇄전자산업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는 인쇄전자산업의 연구개발성과의 보급 및 교류협력사업 등을 통해 인쇄전자산업의 종합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초대회장은 삼성전자의 김기남 사장(삼성종합기술원장)이 맡을 계획이다.

◆개인정보 영향평가 고시 제정 공청회=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을 의무화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두 달 남짓 앞두고, 행정안전부가 개인정보 영향평가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11일 공청회를 개최한다.  

현재 마련 중인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에는 개인정보 처리기준의 정합성,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조치의 적절성 등 영향평가 기준과 이를 수행할 평가기관의 자격기준을 정해 고시토록 돼 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보호 영향평가 고시안에는 영향평가를 수행할 평가기관 지정 요건과 절차, 평가기준·점검항목 등 필요한 세부사항이 담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정보 영향평가는 개인정보파일의 운용으로 정보주체의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경우, 그 위험요소의 분석과 개선사항 도출하는 것을 말한다.

◆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 클라우드 교육 수요 조사 실시=한국클라우드연구조합이 하반기 클라우드 컴퓨팅 교육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조합은 현재 준비 중인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 및 서비스부터 관련 기술과 최근 이슈, 희망 교육 등에 대한 의견을 오는 15일까지 수렴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관련 개발자 및 관리자 등이다. 홈페이지에 첨부된 수요 조사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회신하면 우선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아카마이 최고정보책임자(CIO) 방한…차세대 CDN 기술 동향 발표=세계 최대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사업자인 아카마이는 12일, 자사의 하반기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아카마이 본사 최고정보책임자(CIO)인 알렉스 카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커넥티드 디바이스, 보안, HD 스트리밍 등 아카마이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년 전 국내에 진출한 아카마이코리아는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대대적으로 조직을 확충하는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 신규 지도서비스 출시=다음커뮤니케이션이 신규 지도 서비스를 선보인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3일 미디어 트렌드 미팅을 열고 온라인 지도의 시장 전망과 신규 서비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다음 전정환 LBS본부장이 참석해 ‘다음 지도’의 서비스 현황과 새로운 기능도 소개할 계획이다.

◆구글, 신규 모바일 검색 서비스 선봬=구글코리아는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미국 구글 본사에서 검색 품질 평가와 모바일 검색 팀을 이끌고 있는 스콧 허프만엔지니어링 디렉터와, 구글 음성 인식연구를 이끌고 있는 마이크 슈스터 연구원이 화상으로 참여한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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