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월드] 스마트폰 가파른 성장세…태블릿PC도 가세

2011.03.27 15:47:03 /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한 주인공을 뽑으라면 단연 아이폰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 도입된 2009년 11월 이후 가입자가 수직상승 했으니까요.

하지만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는 안드로이드폰 입니다. 59.8%로 규모의 경제에서 앞섰습니다. 아이폰은 26.5%지만 여전히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과거 시장을 장악했던 MS의 윈도모바일폰은 11.3%에 불과합니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올해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2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입자 증가만큼이나 무선데이터 트래픽도 늘어 통신사에게는 희망과 고민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이어 태블릿 경쟁 본격화=국내에서도 태블릿PC 시장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이슈의 중심에는 애플의 아이패드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이패드1도 인기를 끌었지만 성능은 대폭 향상되고 가격은 그대로인 아이패드2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애플은 다음달부터 한국에서도 아이패드2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삼성의 갤럭시탭2를 비롯해 다양한 태블릿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이들 제조사간 경쟁에서 누가 우위를 점할지 관심입니다.

통신사들 와이파이 경쟁 2차전 시작=통신사들이 와이파이 2차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지금까지 통신사들은 2.4GHz 대역에서 와이파이를 구축했는데요. 최근 5GHz 대역이 새로운 무선랜 통로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5GHz는 간섭 등의 문제가 적고, 속도 역시 24GHz보다 5배 이상 빠르다고 합니다. 접속자 수도 3배 이상 확대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경쟁력이 가장 우수한 KT가 먼저 치고 나갔구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추격하고 있습니다.

◆삼성앱스, 조용한 성장세=삼성전자의 모바일 생태계가 조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체 운영체제인 바다를 중심으로 서비스 10개월만에 1만3천개의 앱을 확보했고 누적 다운로드도 1억건을 돌파했습니다.

삼성앱스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국가별 고객에 맞춘 특화된 앱과 서비스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독자 생태계로서는 미흡합니다. 삼성앱스가 애플, 구글 등이 주도하는 스마트 생태계에서 니치마켓에 머무를지 주류로 부상할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와이파이 정보 한눈에=무선네트워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앱이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방통위와 한국전파진흥협회 등이 공동으로 개발한 'Wi-Fi Explorer'와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등이 주인공입니다.

'Wi-Fi Explorer'는 지도기반으로 전국의 모든 와이파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선 속도측정'은 위치기반 3G와 와이파이의 다운·업로드 등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는 앱 입니다. 전체적인 와이파이 현황과 무선망의 효율적인 구축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T-MS, 윈도폰7 협력=SK텔레콤과 MS가 하반기 윈도폰7 기반의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생태계 마련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양사는 최근 개발자 및 1인기업 지원 및 육성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는데요. 윈도폰7 단말기 출시전 앱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이 양분하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뒤늦게 뛰어든 윈도폰7이 예전과 같은 영화를 누릴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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