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컴퓨팅 아직은 ‘미미’…앞날은 ‘창창’

2011.03.14 11:03:41 /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매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주간 클라우드 동향] 3월 둘째주


현재 전 세계는 IT업계는 클라우드 때문에 떠들썩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모든 IT시장조사기관과 글로벌 IT기업들이 손꼽은 2011년의 최대 화두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클라우드 컴퓨팅은 아직 버즈워드 수준에 있는 것일까요? 국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의 활용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주 한국IDC 조사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률은 5.2%로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또 지난 해 4분기 유닉스 서버의 성장률도 11%에 달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가 x86 시스템이 기반으로 구성되는 것을 볼 때 유닉스 서버의 성장률이 높다는 것은 아직 클라우드 컴퓨팅이 현실에서 구축되는 경우가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는 지금까지의 상황일 뿐이고, 앞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데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난 주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형 정보화지원 사업자로 31 IT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진행하기 위한 준비입니다.

금융감독원이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및 대내외 모바일서비스(모바일오피스 포함) 구축을 타진하기 위한 정보화전략(ISP) 수립에 나섰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공공기관들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에 나서는 것을 보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아주 가까이에 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지난 일주일간 전해진 주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뉴스입니다
.
 
◆ 국내 클라우드 도입률 미미 = 현재까지 국내 대기업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률은 5.2%로 아직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상승한 수치로, 향후 1~2년 내 클라우드 도입 계획을 갖고 있는 기업 비율도 지난해 4.8%에서 올해 6.9% 상승했다. 클라우드 도입과 관련된 부정적인 답변도 크게 감소했다.

8
일 한국IDC가 발표한 ‘2011 국내 기업 IT 수요 조사’결과에 따르면, 연간 매출 30000억원 이상인 국내 대기업들의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은 지난해 15위에서 올해 4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사이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크게 상승했는지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IDC 측은 설명했다. 

◆클라우드 열풍에도 유닉스 서버 강세 지속 = 지난해 4분기(2010 10~12) 국내 유닉스 서버 시장은 전년에 비해 11% 성장한 175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12.2% 증가했다

여전히 금융권과 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유닉스 시장은 증가하고 있는 것.

한국IDC 서버담당 김용현 연구원은 “국내 유닉스 서버 시장은 여전히 x86 서버에 비해 비중이 높으며, 올해에도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공공부문과 제조 기업을 중심으로 대형 프로젝트수가 증가하며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VM웨어, 시스템관리 시장 진출 = VM웨어가 가상 머신과 물리적 머신의 성능, 용량, 구성을 하나의 화면에서 관리하는 신제품 V센터 오퍼레이션을 출시했다.

V
센터 오퍼레이션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IT인프라시스템의 실시간 상태를 분석해, 이를 시각화해 주는 가상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솔루션이다. VM웨어는 지난 해 VM웨어가 인수한 IT성능분석 업체 ‘인테그리언’의 핵심 기술을 이용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V
센터 오퍼레이션은 특히 HP 오픈뷰, IBM 티볼리, MS 시스템센터 등 제3의 관리 소프트웨어와 연계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 중기 클라우드 확산 본격화, 31개 서비스 제공 사업자 확정=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클라우드형 정보화지원 사업자로 31 IT기업이 선정됐다. 

31
개 사업자는 공영디비엠, 대우정보시스템, 삼정데이타서비스, 애니티앤에스, 에스케이브로드밴드, 온라인바다, 이수시스템, 나무소프트, 네오드림스, 다우기술, 더존비즈온, 로드브레인, 미라콤아이앤씨, 삼일정보시스템, 소프트코리아, 씨아이피시스템, 아이씨엔아이티, 아크라인, 엘지씨엔에스, 엘지유플러스, 오상자이엘, 온아이티시스템, 위드인포텍, 이솔소프트, 카리스마경영컨설팅, 케이넷, 퀘스트정보기술, 포렌, 하나아이엔씨, 휴먼앤퓨처정보통신, KT 등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을 통해 IT운영 효율화 및 비용절감 달성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선정된 31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내에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에는 최대 1천만원 한도내에서 중기청이 70%, 사업자가 30%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IBM, 싱가포르에 아태지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오픈 = BM가 오는 4,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를 신설한다.

IBM
9, 싱가포르에 클라우드용 데이터센터를 설립해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독일과 캐나다, 미국에 있는 기존 데이터센터와 한국, 중국, 인도, 일본,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의 7개 클라우드 연구소 등 전세계 13개 클라우드 연구소를 연결하는 글로벌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금감원도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ISP수립 나서 = 금융감독원이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및 대내외 모바일서비스(모바일오피스 포함) 구축을 타진하기 위한 정보화전략(ISP) 수립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정보화전략 수립을 위한 사전 컨설팅 및 EA관리시스템(EAMS) 구축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8
일 금융권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그동안 3차에 걸쳐 추진돼온 정보화전략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향후 3년간의 정보화 전략수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모바일 등 글로벌 IT신기술 발전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IT전략 수립을 진행하게 된다. 

◆퀘스트소프트웨어 “이메일, 클라우드로 간단히 옮긴다” = 퀘스트소프트웨어 코리아(www.quest.kr대표 우미영)는 구글 G메일과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의 사용자 환경 및 데이터를 MS 오피스 365 환경으로 이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 솔루션 ‘퀘스트 마이그레이터 포 클라우드 이메일(Quest Migrator for Cloud Email)’은 이메일 플랫폼을 MS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이 불편을 최소화한 사애에서 각 사용자들의 이메일 데이터를 MS 오피스 365  Live@edu 환경으로 이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리=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디지털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뉴스스탠드


  • IT언론의 새로운 대안-디지털데일리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기업의 지속가능성 해법은 결국···
· [카드뉴스] B tv 서라운드, 거실을 영화관으로
· [이지크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에스크로
  • 동영상
  • 포토뉴스
애플, 27인치 아이팩 PC 신제품 선봬…SSD 전… 애플, 27인치 아이팩 PC 신제품 선봬…SSD 전…
  • 애플, 27인치 아이팩 PC 신제품 선봬…SSD 전…
  • 코로나19 나비효과…북미 스마트폰, 애플 ‘정…
  • 삼성전자, 장애인도 쓰기 쉬운 스마트폰 만든다
  • LG전자, “쓰던 TV 반납하면 올레드TV 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