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V3 오진 피해 800건 넘어

2011.03.11 19:56:27 /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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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oS 좀비PC 하드디스크 손상 신고건수는 733건으로 주춤세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안철수연구소의 개인용 백신인 ‘V3’ 오진으로 인한 PC 장애 피해가 800건을 넘어섰다. 

안철수연구소는 10일 밤 11시경 발생한 V3 엔진 업데이트 과정에서 정상파일을 악성코드로 오진해 개인사용자 PC 부팅 장애 등을 일으키는 문제를 발견한 즉시 전사 비상체제를 가동해 피해 복구 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로 인한 개인사용자 피해는 오후부터 급속히 늘어나 이날 오전 11시 270건에서 오후 5시 현재 800여 건이 접수된 상태다. 

안철수연구소는 문제점을 발견한 즉시 V3 엔진을 수정해 배포하고,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www.ahnlab.com)와 트위터, 전화, 문자메시지 등 온라인으로 피해 복구방법을 안내하고 복구CD 등을 우편으로 보내주고 있다. 협력사를 통해서도 상담과 조치방법 안내, 방문 처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말에도 전직원이 24시간 교대근무를 벌여 비상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PC를 켠 후 윈도가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은 경우에는 안전모드로 부팅해 시스템 복원을 한 후 V3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한편, 지난 4일과 5일 발생한 분산서비스거부(DDoS, 디도스) 공격용 악성코드로 인한 PC 손상 신고 증가추세는 이날 들어 급격히 꺾였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DDoS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의 하드디스크 손상 신고건수는 11일 오전 9시 709건이며, 오후 6시 기준 733건으로 집계됐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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