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클라우드 동향] 3월 첫째 주(3.1~3.6)

2011.03.06 16:24:59 /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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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매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아마존, 일본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진출
아마존이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일본에 런칭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두 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아마존은 지난 2일, 자사의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일본 현지에 런칭하기 위해 도쿄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일본 현지의 사업자들과 일본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은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다음,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작…20GB 저장 공간 제공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개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다음 클라우드’의 베타버전을 4일 공개했다.

다음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웹상에 20G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파일 한 개당 최대 200MB 크기의 파일을 올릴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지난 2009년 출시된 네이버 N드라이브와는 달리 PC싱크 기능을 탑재하고 ‘PC 싱크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PC 싱크 프로그램은 해외의 드롭박스(Dropbox), 슈가싱크(Sugarsync), 국내 KT의 유클라우드(uCloud)와 같이 사용자 PC에 있는 파일과 스토리지에 있는 파일을 동기화시켜주는 소프트웨어다.

또한 협업 기능도 탑재돼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간 폴더 단위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으며, 공유는 공유 초대를 수락 하는 순간부터 적용된다.

◆KT,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화
KT가 그동안 오픈베타 서비스로 제공해오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cs(Compute Service)를 3일부터 상용화했다.

유클라우드 cs(http://cs.ucloud.com)는 CPU와 메모리, 디스크, 네트워크 등 IT자원을 필요한 기간 동안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다. 이를 사용하게 되면, 고객들은 자체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 없이, KT에 일정 요금을 지불하고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KT 측에 따르면, 유클라우드 cs는 기존 일반형 서버를 임대하는 것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며, 아마존과 같은 세계적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비교해도 약 30% 저렴하다는 주장이다.

◆국내 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중 13%에 불과”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한국 기업은 13%에 불과하지만 향후 1년 내 절반 이상의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분석됐다.

2일, 스토리지 업체 EMC와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부상: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조사 국가 중 현재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비율은 13%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향후 12개월 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답한 비율은 68%로 가장 높았다.

또한 현재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한 한국 기업은 9%, 12개월 내 도입 예정인 기업은 31%, 24개월 내는 39%를 차지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한 이유에 대해선 ‘클라우드를 완전히 믿지 못해서’라는 답변이 5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IT 비용감소’는 48%를 기록했다.

한편 클라우드 모델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어나면서 프라이빗과 퍼블릭 클라우드 간, 혹은 다른 퍼블릭 클라우드 간의 연합이 올 한해 점차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됐다.

◆시스코, “파트너사 클라우드 시장 진출 적극 지원”
시스코가 3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한 ‘시스코 파트너 서밋’을 통해 파트너사들이 클라우드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신규 파트너 지원책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에 시스코가 새롭게 발표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과 ‘협업형 프로페셔널 서비스’이다.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은 시스코 파트너사들이 자사의 역량에 맞춰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해 주는 ‘클라우드 빌더’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프로바이더’,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재판매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리셀러’로서 역할을 각각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겠다는 것이다.

◆日후지쯔, 글로벌 클라우드 진출
일본 후지쯔가 호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후지쯔가 일본을 벗어나 호주와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향후 싱가포르와 미국, 영국 등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후지쯔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는 모델로, 당분간은 해외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국내 통신사, 클라우드 성공하려면?…“중기·모바일 집중을”
현재 국내 통신사들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협소한 시장, 경쟁적인 시장 환경 등 해외 사업자에 비해 불리한 환경에 처해 있는 만큼, 중소기업 대상의 IT서비스 제공 및 모바일 이용자를 겨냥한 집중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는 2일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추진전략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 해외 사업자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통신 분야에서 가입 기반을 보유한 중소기업 대상의 IT서비스 제공과 모바일 이용자를 겨냥한 클라우드 시장 집중 공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모바일 이용자에 대한 클라우드 시장 잠재력도 클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x86 서버 시장, 데스크톱 가상화(VDI) 확산에 수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는 국내 x86 서버 시장이 지난 4분기에도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산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4분기(2010년 10월~12월) 국내 x86 서버 업체들은 총 2만 5100대(예상치)의 서버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성장했으며, 이는 데스크톱 가상화(VDI) 등 기업들의 본격적인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한국IDC 서버 담당 김용현 연구원은 “2009년에 비해 경기가 서서히 풀리면서 그동안 집행되지 못했던 신규 서버 도입이 늘어났으며,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에 따른 가상화 수요 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평가했다.

◆오라클-인텔-에코 클라우드,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 개발
에코클라우드는 2일, 한국오라클, 인텔코리아 등과 클라우드 기반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는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기반의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다. 3사가 개발 구축하게 되는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은 SaaS 플랫폼 기반의 하드웨어와 솔루션의 일체형으로, 기업들은 내장 FTA 검색 엔진을 통해 HS 코드를 관리할 수 있다.

FTA 실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대한 원산지 정보는 오라클 소프트웨어 플랫폼에서 구축되며, 이를 도입한 기업의 부품 협력사의 경우, 제품 정보를 손쉽게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한미 FTA와 한-EU FTA 체결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현지 법인 및 글로벌 비즈니스로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원산지 관리 시스템 도입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리=백지영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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