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중계 / 2011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혁신 컨퍼런스]
- 음성 통화 비용 절감 우위…단말기부터 컨설팅·사후 관리 지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는 단말기만 하는 회사가 아니다. 솔루션 회사로 새롭게 바뀌고 있다. 개인용 솔루션 외에 기업용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오피스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다.”

3일 삼성전자 인터넷인프라사업팀 김기호 차장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1,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혁신’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삼성전자가 모바일 오피스 컨설팅부터 최적화, 사후 관리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모바일 오피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서로 차이가 없는 듯 보이지만 유무선통합서비스(FMC) 등 음성 통화 부분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라며 “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FMC 등은 무선랜(WiFi) 등 제한된 환경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삼성전자는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도 이를 지원해 회사 안팎에서 통신비 절감 등 실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바일 오피스는 ▲모바일 디바이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무선 인프라 ▲모바일 미들웨어 ▲컨설팅 및 서비스 등 5개 영역으로 나눠져있다. 특히 컨설팅 및 서비스 등 ‘어떤 회사에 어떤 솔루션이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인가’를 설계하고 구축해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모바일 오피스 구축 뒤에도 콜센터 등을 통해 운영 관리도 해준다.

삼성전자는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MWC2011’에서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를 발표하며 기업용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차장은 “8만명의 직원을 갖고 있는 삼성전자에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한 경험이 가장 큰 노하우다”라며 “중소기업이나 우리보다 적은 프로젝트도 해봤다. 그렇기 때문에 대규모부터 소규모 사업장까지 니즈(Needs)와 운영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알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삼성전자 모바일 단말기만 사용해야 하는 제약이 있는 것은 아닌지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은 멀티 운영체제(OS), 멀티 단말기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삼성전자 단말기를 이용할 경우 카메라를 제어한다든지 하는 하드웨어적인 보안 기능까지 지원할 수 있다”라며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바다, 윈도모바일 등 다양한 단말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오피스의 미래에 대해서는 개인 시장에 답이 있다고 내다봤다. 개인 시장에서 유용한 앱이 발전한 것이 기업용 앱이라는 분석이다.

김 차장은 “사용자들이 개인적으로 사용해 본 경험이 오피스로도 넘어오는 것”이라며 “커뮤니케이션, 인포메이션, 커머스 등이 마찬가지다. 이를 바탕으로 보면 향후 화상 서비스 등 동영상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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