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폭발로 주파수 부족…WAC, 한국 출시 단말기 사전 탑재될 것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4G 중요하다. 와이맥스(와이브로)도 4G다. 3G, LTE만 가지고는 안된다. 그래서 3W(와이파이, 와이브로, WCDMA) 있었고 클라우드커뮤니케이션센터(CCC)가 나온 것이다.”

15일(현지시각)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사진>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업계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1(MWC 2011)’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KT의 네트워크 전략이 경쟁사에 비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 통신사는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증가로 이동통신 네트워크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T는 무선랜(WiFi), 와이브로를 통한 트래픽 분산과 CCC 전환 등을 통한 WCDMA 네트워크 용량 확대를 추진 중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LTE 조기 구축 카드를 꺼내들었다.

표 사장은 “모든 서비스는 에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냐가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는 것이지 여기 하니까 여기 하는 개념이 아니다. 우리 와이브로 열심히 하면 다른 곳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LTE 투자 시기에 대한 우려와 와이브로가 관심권에서 멀어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 “주파수는 데이터 폭발 진행 상황으로 보면 모자라다”라며 “주파수는 언제든지 부족하다”라고 덧붙였다.

KT는 이번 행사에 단독 부스는 만들지 않았다. 하지만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임베디드 모바일 비즈니스에서 초청해 ‘임베디드 모바일 하우스’ 전시에 참여했다. 임베디드 모바일 하우스는 KT와 AT&T, 보다폰, IBM, 퀄컴, 에릭슨 등 6개 업체가 가정, 차량, 회사 등으로 꾸며진 테마공간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꾸민 2층 집 모양의 전시관이다. 아시아 사업자로는 KT가 유일하게 참여했다.

또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도매 장터 WAC 3.0 규격 결정에도 주도적 역할을 했다. KT는 삼성전자와 함께 한국 대표로 WAC 공식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 한국 애플리케이션 도매 장터 KWAC도 오는 5월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표 사장은 “WAC 이점은 규모의 경제인데 30억명 이상 시장이다. KT가 일단 시작했고 LG유플러스도 들어왔고 국내 삼성전자, LG전자도 들어와 관심이 다들 크다”라며 “WAC가 글로벌 도매라면 KWAC는 한국형 도매다. 한국은 KWAC이 (단말기 출시부터) 프리 인스톨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갤럭시S2’의 KT 출시 가능성에 대해서는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표 사장은 “갤럭시S2가 시장에서 반응이 좋고 삼성전자가 스마트 리더 시장 리더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좋은 일이다. 잘 만들었다. 우리는 고객을 위해 강력한 제품은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라며  ‘갤럭시S’ 공개 때와 달리 호평을 해 협의가 진행 중임을 시사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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