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량 50% 이상 스마트폰…영업이익률 4% 진입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소니에릭슨이 착실히 부진의 늪을 벗어나고 있다. 3분기 연속 흑자다. 스마트폰 업체로 전환과 독자 생존 기반 확보, 모두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15일(현지시각) 소니에릭슨은 지난 3분기 총 104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평균판매단가(ASP)는 154유로다. 전기대비 판매량과 ASP 모두 감소했다. 판매량은 지난 2분기에 비해 60만대가 축소됐고 ASP는 6유로 떨어졌다.

매출액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익률은 상승했다. 3분기 매출액은 16억300만유로, 영업이익은 6300만유로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8.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75.0% 증가했다.

소니에릭슨은 올 들어 계속 분기 흑자를 내고 있다. 흑자폭도 늘어나는 추세다. 전기 2%였던 영업이익률은 3분기 4%로 2%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은 2분기 1200만유로에서 3분기 4900만유로로 4배 이상 확대됐다.

버트 노르버그 소니에릭슨 CEO는 “3분기 실적은 전체적으로 사업이 안정화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이 스마트폰이라는 점은 우리의 스마트폰으로 전환 전략이 성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니에릭슨은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전략을 통해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다시 한 번 1등을 노리겠다는 전략도 공개했다.

소니에릭슨은 3분기 시장 점유율에 대해서는 수량 기준으로는 전기와 비슷하거나 약간 하락한 4%대를, 매출액 기준으로는 6%대를 예상했다. 올 전체로는 양쪽 모두 소폭 증가를 예견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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