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몬스터’등 트래픽 급감…11월 선보일‘팝캡월드’에 기대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의 캐주얼게임 도전이 또 다시 좌초위기에 놓였다. 올해 야심차게 론칭했던 ‘펀치몬스터’, ‘드래고니카’의 시장반응이 시원찮다.


6일 PC방 정보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펀치몬스터’, ‘드래고니카’가 각각 PC방 점유율 90위, 74위를 기록하고 있다.

‘펀치몬스터’는 지난 6월 점유율 30위권을 기록해 엔씨의 유일한 캐주얼 성공작 ‘러브비트’의 뒤를 이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이후 내리막을 타더니 현재 90위권을 맴돌고 있다. ‘드래고니카’는 50위권을 잠시 기록했을 뿐 70위권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캐주얼게임 재도전에 대해 업계에서는 사실상 실패라고 평가했다. 90위까지 내려간 이상 순위를 끌어올리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엔씨소프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 한정된 사용자 층과 캐주얼게임 운영의 한계를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한 게임업체 관계자는 “서비스한 지도 얼마 안됐는데 90위까지 떨어지면 대단한 뭔가를 시도해도 이용자 확보가 정말 어렵다”며 “초반 인기는 엔씨의 브랜드파워 때문에 주목을 받은 경향이 크다고 보이며, 프로모션을 한다해도 상용화에 들어가 이제 예전 순위로는 더더욱 올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동시접속자 1만명이 되려면 최소 40위권이라도 나와야 하는데 90위라면 마니아들만 하는 게임”이라며 “지금 상황은 게임성 자체가 이용자의 구미를 당기지 못한것에 엔씨의 운영에도 한계를 노출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캐주얼게임 트래픽 감소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특별한 대책이 없는 상태다. 엔씨소프트 윤진원 홍보팀장은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와 이벤트는 진행된다”라고 언급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선보이는 ‘팝캡월드’이 현재의 분위기를 반전해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팝캡월드’는 캐주얼게임 개발사 팝캡게임즈의 ‘비주얼드2’ 등의 14종 게임을 한데 모은 서비스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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