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규제에 발묶인 MS 클라우드 제품, 내년 9월에나 국내 출시될 듯

2010.09.01 10:45:55 /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윈도 애저가 국내에는 내년 9월이나 돼야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윈도 애저는 이미 미국에선 지난 1월 정식 출시돼 지멘스, 현대기아자동차 미주법인 등이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한국MS 일반고객사업본부 홍경진 전무는 지난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MS 파트너 컨퍼런스 2010’에서 “윈도 애저와 유니온(오피스와 오피스 온라인의 결합 제품)은 내년 9월에 정식으로 국내에서 출시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1년 정도의 시간이 있으니 파트너들은 지금부터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 전무에 따르면, 한국MS는 올 하반기에는 윈도 애저 등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진행할 파트너 교육에 집중하고, 애저에 SW를 구동할 SW기업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파트너를 모집할 계획이다.

내년 4월에는 윈도 애저와 유니온 등 평가판이 나오고, 9월에 정식 제품이 출시된다.

한편 국내에서 윈도 애저의 국내 출시가 이처럼 늦어지는 이유는 제도적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MS는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윈도 애저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과금 등 제도적인 문제 때문에 늦춰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한국MS측은 “개인정보보호법 등 규제로 인해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해외 서버에 두지 못하도록 돼 있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을 채택하는 애저 플랫폼의 국내 진출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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