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올 하반기 검색점유율 20% 달성할 것”

2010.07.19 15:25:28 / 이민형 기자 kiku@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corp.nate.com 대표 주형철, 이하 SK컴즈)가 자사가 운영하는 포털 네이트의 검색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비췄다.

이는 최근까지 시맨틱 검색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검색점유율을 앞으로도 이끌어 가며, 기존 서비스들을 새롭게 개편하는 등 경쟁력 향상과 사용자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19일 SK컴즈 주형철 대표<사진>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SK컴즈는 현재 10%초반에 머물러 있는 검색점유율을 하반기에는 20%대로 끌어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새로운 서비스와 시맨틱검색으로 승부를 보겠다”고 밝혔다.

7월 첫째주 기준 네이트의 검색점유율은 12%다. 올해 초 10% 정도에 머무른 것을 생각하면 큰 성장세다.

◆싸이월드, ‘New SNS'로 탈바꿈=SK컴즈의
주 대표는 싸이월드, 네이트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포커스를 잡고 하반기 이들 서비스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SNS가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 프라이버시와 소통이라는 것을 어떻게 결합하는 것이 좋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며 “올해 연말까지는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SNS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먼저 SK컴즈는 SNS시장에서 변화를 선도하고자 ‘New SNS’를 준비한다. 이는 ‘오픈’ 이라는 시장의 트렌드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적절히 결합한 서비스로 구축될 예정이다.

SK컴즈 관계자는 “기존 싸이월드가 가지고 있는 ‘개인적 사생활’의 기능과 ‘오픈’을 적절히 조합해 새롭게 만들 예정”이라며 “SK컴즈의 New SNS은 오는 8월 중 선보일 계획이며, 향후 이를 기반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네이트온, 동영상, 검색 등 주력 서비스도 업그레이드 단행=SK컴즈의 인스턴트 메신저인 네이트온도 다양한 소셜허브의 기능을 담은 ‘통합 커뮤니케이터’로 만들 계획이다.

이미 네이트온에는 싸이월드, 클럽, 커넥팅 등 많은 서비스들이 연동 돼 있으나, 이들 서비스들 외에도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 나가게 되며 이달부터 개편이 진행된다.

SK컴즈가 자랑하는 동영상 서비스도 더욱 향상된다.

주 대표는 “현재 네이트에서 서비스 하고있는 TV온 서비스를 모바일까지 확장할 계획이다”라며 “그러나 우리가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공급하는 것이 아닌 TU, SKBB(SK브로드밴드, IPTV) 등의 계열사로부터 콘텐츠를 받아서 서비스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우리는 사용자들이 동영상 콘텐츠를 잘 즐길 수 있게 기술을 개발해 서비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트의 시맨틱 검색도  대대적 개편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SK컴즈는 시맨틱 검색을 이미지, 동영상, 영화 등에 적용을 해왔으며, 하반기 중 검색의 전체 영역에 시맨틱 검색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하반기 SK컴즈의 전략은 ‘소셜’에 초점을 두고, ‘오픈’이라는 가치로 네이트를 꾸려나가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2010년 2분기 실적발표가 가까워진 이 시점에서 SK컴즈는 2분기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 회사 송재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는 8월 첫째주에 열리는 실적발표에는 1분기 실적을 넘어서는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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