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정안내에 QR코드 도입

2010.05.17 16:53:38 / 이민형 기자 kiku@ddaily.co.kr

스마트폰으로 2D바코드 읽어 정보 검색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최근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정안내에 QR코드를 도입하겠다고 17일 밝혔다.

QR 코드란 흑백 격자무늬 패턴으로 정보를 나타내는 매트릭스 형식의 이차원 코드로 종래 바코드의 용량 제한을 극복하고 그 형식과 내용을 확장한 신개념 코드이다. 사진, 동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정보 저장이 가능하며 보통 디지털 카메라나 전용 스캐너,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된다.

서울시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광장(이하 서울광장)’ QR 코드를 제작하고 그 속에 주요 공연 정보와 영상 콘텐츠, 공연 사진과 공연장 위치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아 안내하고 있다.

QR코드는 스마트폰에 장착된 카메라와 바코드 애플리케이션을 통 해 인식이 가능한데, 인기 무료 앱인 ‘쿠루쿠루(QROOQROO)’를 다운받은 뒤 스마트폰으로 ‘서울광장’ QR 코드를 찍으면 그 자리에서 휴대폰 화면을 통해 공연 정보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광장 공연장 주요 시설물과, 리플릿 등의 인쇄물, 웹사이 트, 영상물 등에 QR 코드를 삽입해, 길을 걷다가도 이 QR 코드만 찍으면 서울광장 공연관련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바로 볼 수 있다.

한번 스캔된 정보는 개인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필요할 때마다 열람이 가능하고, 트위트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통해 QR코드만 전송하면 코드에 담긴 다양한 정보가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무료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댓글 달기 기능들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 개진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는 모바일 웹 정보의 자유로운 이용을 위해 서울광장을 Wi-Fi 존으로 만드는 것도 추진 중이다.

시정 안내물(인쇄물, 옥외 설치물등)에 온라인 속성을 부여하는 QR 코드는 현실과 인터넷을 연결해주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5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서울시 명함을 비롯하여 시 업무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QR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도 기획중이다.

최정식 뉴미디어홍보팀장은 “2011년 스마트폰 이용자가 400만~500만 명 선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QR코드 활용은 시정 안내 전반에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QR코드라는 도구 속에 양질의 콘텐츠를 담는 것이 관건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시정 안내 툴이 되도록 특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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