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모바일뱅킹 통한 증강현실 곧 구현 ”

2010.04.23 15:48:14 / 이민형 기자 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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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조만간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뱅킹에서 증강현실, 바코드스캔 등의 기능이 적용된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같은 신개념의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아이폰 앱 동향 및 케이스 스터디 2010’에서 연설자로 나선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김경호 차장은 “하나은행은 단순히 모바일 뱅킹에 머무르지 않고, 스마트폰의 기능을 백분 활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개인자산관리서비스를 비롯해 증강현실, 바코드스캔 기능등도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나은행은 아이폰과 윈도폰용 하나N뱅크, 하나N머니 모바일 앱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N뱅크에는 조회, 이체 등 기본적인 기능이 탑재 돼 있다. 하나N머니는 가계부의 기능으로 사용자들의 카드사용액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 차장은 “모바일 뱅킹의 기본적인 기능에만 만족할 수는 없다”며 “해외의 모바일 금융 앱에 적용된 여러 기술들을 사용자에게 맞게 적용하기 위해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ING은행 앱의 경우 ATM기기 위치 정보와 스마트폰의 증강현실 기능을 합쳐 ING은행의 ATM기기를 증강현실로 보여주는 등 새로운 경험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보험 업체인 USAA 앱에서는 Deposit@Mobile 기능을 통해 수표를 ATM에 입금할 필요 없이,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면 바로 입금이 가능하다. 김 차장은 “이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활용한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하나은행은 스마트폰 뱅킹을 통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 것”이라며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쿠폰을 받거나, 바코드 스캔을 통해 제품을 주문, 결제까지 가능할 수 있게 준비하는 등 새로운 결제수단, 결제 패턴을 만들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아직까지 국내에는 모바일 결제단을 해결하지 못해 더디게 성장하고 있지만, 정착만 된다면 새로운 쇼핑패턴으로 시장에 자리 잡아 쉽고 간편한 쇼핑 서비스가 등장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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