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1위는 저작권법 위반 때문”

2010.02.26 14:21:50 / 이민형 기자 kiku@ddaily.co.kr

- 국내 업체들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 중 유튜브에 불법 콘텐츠 제일 많아”주장

 

[디지털데일리 이민형기자]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www.youtube.com)가 국내 저작권법을 무시한 운영으로 국내 동영상 서비스 트래픽 1위를 차지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4일 유튜브는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튜브 국내 런칭 2년만에 동영상서비스 1위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은 유튜브의 1위 발표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유튜브는 미국에 본사와 서버를 두고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저작권법 위반에 대해 느슨하게 대응해 불법 콘텐츠의 유통을 방조했으며, 이로 인해 1위에 올랐다는 것이 업계측의 공통된 주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티즌들은 저작권법을 지킨 콘텐츠의 제한적인 감상보다, 저작권법을 무시한 콘텐츠의 제한없는 감상을 요구한다”며, “이는 애초에 경쟁을 위한 시작위치가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유튜브는 국내 업체들의 주장을 강력히 반발했다.

유튜브측은 “유튜브가 국내 저작권법을 무시한다는 것은 지나친 억측”이라며, “유튜브는 ▲불법 콘텐츠 신고하기 기능 ▲CID 솔루션으로 저작권자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MBC 관계자는 “드라마와 같은 불법 영상 콘텐츠가 유튜브에 가장 많이 올라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유튜브의 저작권 관리 기술인 CID(Contents Identification, 콘텐츠 검증 기술)로 인해 대체로 몇시간이 안 돼 삭제가 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kik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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