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무한 데이터요금제 도입될까?

2010.02.04 17:01:09 /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스마트폰용 데이터 무한정액요금제가 도입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지식경제부는 범정부 차원의 소프트웨어산업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스마트폰용 데이터요금 무한정액제 도입 추진 등을 포함, 논의에 불씨를 당겼다. 하지만 당장 데이터 무한정액요금제가 도입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이동통신 요금정책을 관장하는 방송통신위원회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상태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이동통신요금 인하 차원에서 무선데이터 요금을 내린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큰 폭의 요금인하를 유도하는 정책을 펴기 어려운 상태다. 요금인하 주체 역시 이통 사업자라는 점에서 정부가 강제하기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다.  

무한데이터 요금제가 나오더라도 유선과 같은 수준을 기대하기도 어려울 전망이다. 이동통신사들이 네트워크 과부하를 우려해 테더링 서비스나 멀티미디어 등 고용량 파일을 내려받는 것은 허용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다만, 방통위는 스마트폰 이용량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이용자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전성배 방통위 통신정책국 과장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패턴을 보고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하겠다는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요금구조가 바람직하지 않다면 사업자와 협의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전 과장은 "당장 현실화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결정되더라도 인터넷서핑, 이메일 사용 등 평이한 수준에서 범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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