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아이폰 모바일뱅킹 서비스 ‘일단 보류’

2009.12.28 09:48:54 /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금융위 보안성심의 날때까지 서비스 지연될 듯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오늘(28일) 오픈될 예정이던 기업은행의 아이폰 모바일 뱅킹서비스가 지연될 전망이다.

2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28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던 기업은행 아이폰 모바일뱅킹 서비스 일정이 늦춰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기업은행 관계자는 “애플 앱스토어 심의 절차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로 끝나봐야 오픈 일정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표면적으로 아이폰 뱅킹 서비스 오픈이 지연된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애플 앱스토어 심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초 기업은행은 12월 둘째 주 무렵 애플 앱스토어에 심의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연말연시가 끼어있어 늦어지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이외에도 금융위원회의 보안성심의 절차도 끝나지 않은 상태다.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이기 때문에 일반 시중은행과 달리 금융감독원이 아닌 금융위원회의 심의를 받게 된다. 다만 보안성 심의의 경우 금융감독원의 결정이 그대로 적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위에서 1월초까지는 답을 주겠다고 알려왔다”며 “보안성심의를 통과한 후 서비스하겠다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일단 금융감독원의 보안성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오픈하는 것 보다는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이미 하나은행이 아이폰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지난 12월 초 오픈하면서 첫 서비스라는 타이틀은 내준 상태에서 급할 것이 없다는 판단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나은행과 함께 아이폰 모바일 뱅킹 서비스 개발 선두주자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기업은행의 의지를 대외에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실리를 찾았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 가이드라인이 어떻게 진행될 지에 따라 아이폰 모바일 뱅킹으로 촉발된 스마트폰 뱅킹 보안은 새해 벽두부터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디지털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뉴스스탠드


  • IT언론의 새로운 대안-디지털데일리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기업의 지속가능성 해법은 결국···
· [카드뉴스] B tv 서라운드, 거실을 영화관으로
· [이지크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에스크로
  • 동영상
  • 포토뉴스
올레드 TV로 독립운동가 만난다…LG전자,… 올레드 TV로 독립운동가 만난다…LG전자,…
  • 올레드 TV로 독립운동가 만난다…LG전자,…
  • LG디스플레이, SID서 2관왕…‘8K 올레드…
  • 미래 화학자 키운다…LG화학, ‘재미있는 화…
  • 8K=삼성…삼성전자, 유럽 첫 8K 위성방송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