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휴대폰 범용 탑재…개발 리소스 일원화 효과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독자 모바일 플랫폼을 만들었다.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해서 생긴 개발 자원 분산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플랫폼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를 공개해 외부 개발자도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및 오픈 마켓 경쟁력 향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이윤우)는 오는 12월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바다 (bada)’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바다’는 향후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모두 탑재돼 운영체제(OS)와 상관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바다’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 윈도모바일 안드로이드 심비안 등 OS와 상관없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는 다 구동된다. 일종의 삼성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공통 런처인 셈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서로 다른 OS 등으로 애플리케이션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개발자가 한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얻을 수 있는 수익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애플리케이션 온라인 장터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휴대폰 소프트웨어 개발자 사이트 ‘삼성 모바일 이노베이터’ ▲판매자 지원 사이트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셀러 사이트’에 이어 독자 모바일 플랫폼인 ‘바다’까지 모바일 서비스 에코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

‘바다’는 순수 한국어로 개발자들이 개발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할 수 있는 넒은 바다라는 의미와 사용자에게 무한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이호수 부사장은 “삼성 독자 플랫폼의 개방으로 향후 보다 많은 스마트폰의 출시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이 가능해짐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풍부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바다는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시대에 사용자, 개발자, 사업자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제공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모바일 단말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바다’ 공식 홈페이지(www.bada.com)를 열고 출시 단말 정보, 기능 업데이트, 이벤트 공지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바다 SDK는 플랫폼 공식 출시 예정인 `12월 함께 공개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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