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삼성SDS-삼성네트웍스 전격 합병, 매출 4조원대 초대형 IT서비스업체 탄생

2009.10.15 11:34:24 /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가 내년 1월 합병하기로 해 거대 IT서비스업체의 탄생이 현실화됐다.


삼성SDS에 따르면 오늘(15일) 이사회를 열고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의 합병이 공식 결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SDS의 김인 사장이 삼성네트웍스의 대표역시 겸직하고 있는 등 양사의 합병을 위한 행보는 올 초부터 예견된 바 있다.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는 시스템 통합과 네트웍 통합을 주 업무영역으로 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이들 사업의 영역이 모호해지면서 예전부터 통합 필요성이 논의돼 왔다.

특히 양사가 합병하면 매머드급의 IT서비스업체가 탄생하게 됨에 따라 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운 바 있다.

삼성SDS의 지난해 매출은 2조9828억원(연결공시 기준)이며 삼성네트웍스는 744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따라서 양사가 합병할 경우 매출액으로 4조에 가까운 대형 IT서비스업체로 거듭나게 된다.

이는 2위 업체인 LG CNS의 매출 2조5729억을 1배 반이나 넘는 수치로 IT서비스업계의 순위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현재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 합병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데스크 사업 등 삼성SDS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삼성SDS가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 데스크 사업은 현재 스마트폰을 위주로 서비스되고 있지만 삼성네트웍스의 인터넷 전화 사업 등과 연계해 본격적인 UC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역시 네트워크 인프라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는 증대될 것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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