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6개 PC 손상용·5개 DDoS 공격용 악성코드 배포 숙주사이트 차단

7일부터 3일 동안 이어진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 일단 소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 황철증 네트워크정책국장은 10일 “현재 3차 DDoS 트래픽이 크게 줄었고, 현재까지 4차 공격 징후가 나타나지 않아 일단 소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 밝혔다.

그러나 “공격자가 DDoS 공격을 잠시 쉬더라도 언제든 돌발 상황과 재발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비해 긴장상태 늦추지 않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DoS 공격 원인인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숙주사이트를 차단한 것과 이용자 개인PC의 백신 설치 등 보안업체이트가 증가한 것 외에 공격 받은 사이트의 대응능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방통위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7일과 9일 DDoS 공격을 유발하는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독일, 오스트리아, 미국, 그루지야, 한국의 5개 숙주사이트를 차단했다.

이와 관련해 KISA 류찬호 예방분석팀장은 “3개 사이트는 좀비PC가 추가로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시도하는 사이트였으며, 2개는 새로운 공격리스트를 받으려고 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ISA는 좀비PC의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는 악성코드를 유포하는 86개 숙주사이트 IP도 9일 새벽 1~2시에 ISP에 요청해 막았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12시 기준 PC 하드디스크 손상 관련 피해신고는 96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증가율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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