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전산망 사이버 침해공격 대폭 증가…하루 평균 9만5000건

2009.06.16 15:15:54 /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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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軍 사이버위협 공동 대응

- 국방부, 다수준·다계층 사이버위협 대응전략 강화

군 전산망을 대상으로한 사이버 침해공격이 하루 평균 9만5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군기무사령부는 16일 개최한 ‘2009 국방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바이러스 유포, 해킹시도 등 사이버 침해공격이 작년(하루 평균 7만9000건)에 비해 20% 이상 늘어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침해공격 유형 중 바이러스 유포가 가장 많은 6만4780건(82%)에 달하고, 스캔·해킹시도가 1만450건(11%)으로 많은 상황이다.

홈페이지 변조시도 등은 전년보다 줄었으나 서비스거부(DoS) 공격이 하루 950건씩 나타나면서 지난해에 비해 부쩍 많아졌다.

기무사는 이같은 위협 대부분은 단순 침해에 해당되지만 군사정보를 절취하기 위한 해킹 시도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합참, 육·해·공·군에 통합보안관제체계와 바이러스방역체계를 운용해 사이버공격을 방어하고 있다.

또 전자자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 국방망 외부로 반출할 때는 자료를 암호화하고 있다. 

최인종 국방부 정보보호팀장은 국방 사이버위협 대응 전략으로 “국가정보보호훈령과 군사보안업무훈령을 기반으로 각종 사이버 위협과 공격을 막기 위한 다수준 다계층 정보보호대책을 수립해 보안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국방부는 네트워크중심전(NCW)과 미래 사이버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실용적인 사이버위협 대응전략을 실시하고 국내외 사이버위협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상희 국방장관, 임충빈 육군총장, 정옥근 해군총장, 이계훈 공군총장, 이홍희 해병대사령관, 김종태 기무사령관을 비롯한 각 군 장성 30여명과 황중연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 등 정보보호관련 기관·업체 관계자를 포함 700명이 참석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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