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미디어폰 '아이두'·워크맨폰 'W995' 등 신제품 공개

소니에릭슨이 휴대폰 부진 탈출 카드로 '엔터테인먼트 언리미티드(Entertainment Unlimited)'를 꺼내 들었다. 소니에릭슨 휴대폰의 강점인 음악과 사진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경쟁사들도 이미 관련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어 성공여부는 불투명하다.

소니에릭슨은 1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09'에서 멀티미디어폰 '아이두(Idou)'와 워크맨폰 'W995'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들은 소니에릭슨의 '엔터테인먼트 언리미티드' 전략의 핵심 제품이다.

소니에릭슨 글로벌마케팅총괄 레너드 훠닉 수석부사장은 "엔터테인먼트 언리미티드는 소니에릭슨의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 "2005년 워크맨폰을 100만대 이상 팔며 뮤직폰이라는 새 영역을 개척했듯이 엔터테인먼트 경험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터테인먼트 언리미티드'는 ▲게임, 메시징 등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강화 ▲TV PC 음향시스템 등과 연동 ▲웹 애플리케이션 및 기존 '플레이 나우' 서비스 연동 등이 특징이다.

하지만 이미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 등도 멀티미디어폰을 하이엔드 휴대폰 시장의 주력으로 삼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애플 등 신흥업체도 강점을 갖고 있다.

소니에릭슨은 지난 2008년 한해 동안 모두 9660만대의 휴대폰을 공급했다. 매출액은 112억 4400만유로, 영업적자는 1억1300만유로다. 순손실은 7300만유로로 집계됐다. 평균판매단가는 116유로로 전년대비 9유로 감소했다. 글로벌 판매량은 5위로 내려 앉았다.

지난해 4분기까지 3분기 연속 적자행진인 소니에릭슨이 이번 전략으로 침체를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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