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IT 산업, 5년간 5400억 원 투자

2009.01.14 13:07:41 / 배군득 기자 lob13@ddaily.co.kr

올해 IT 녹색화, 기반조성 등 중점 추진

정부가 앞으로 5년간 그린 IT 산업 육성을 위해 5400억 원을 투입, IT 녹색화와 기반구축 사업에 나선다.


14일 지식경제부는‘그린 IT 전략’계획 발표를 통해 올해 산업기반 조성사업에 773억원을 포함, 앞으로 5년간 그린 IT 기술개발과 수요창출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올해 IT녹색화에 434억원, IT활용을 통한 녹생성장 기반 구축사업에 330억원, 기반조성에 10억원 등 모두 77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다만 지경부측은 이번 계획에서는 사업 중복방지 등을 위해 지능형 교통체계, 그린카, 전력IT 등 타부처와 현재 추진중인 사업은 ‘그린 IT전략’에서 제외됐다.

 


◆IT 녹색화 = IT 고도화와 정보유통량 급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분야의 에너지 고효율화를 추진한다.


이는 에너지 소비 효율성 문제와 EU,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강화되는 국제적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이다.


IT의 고효율화를 위해 에너지 효율성이 낮은 IT기기 중 현재 기술수준을 바탕으로 단기간 내에 에너지 고효율화가 가능한 PC, 통신네트워크 등과 LED 조명, 저전력 반도체 등 미래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신설로 발생하고 있는 전력소비 문제를 해결하고, IDC IT자원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그린IDC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


◆녹생성장 기반 구축 =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써의 IT를 가정, 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용해 에너지 저효율 구조를 고효율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극복해주는 IT의 특성을 사회 각 분야에 적용해 고효율·친환경적인 경제·사회활동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전통산업 기업들이 밀집된 산업단지에 IT를 적용해 실시간으로 재고·물류·재해·환경 등을 관리하는 에너지 저소비형 친환경 산업단지(u-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그린 IT 추진기반 = 시민단체, 기업, 학계 등이 참여하는 그린 IT 포럼 운영을 통해 사회적인 공감대를 확산하고, 그린 IT에 대한 지식을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 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IT기기의 전력소비와 친환경성을 분석해 친환경 IT제품으로 인정하는 ‘그린 IT 인증제도’와 ‘그린 IT Awards’ 등의 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그린 IT와 녹색성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제공과 소통강화, 정부정책에 대한 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산·관·학 공동연구가 필요한 사업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민간주도로 추진하고, 정부는 R&D 자금 등을 측면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lob1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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