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스마트폰 서비스 시장 공략한다

2008.12.19 13:55:51 /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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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삼성SDS, 블랙베리와 한판 붙는다

그룹웨어 등 스마트폰으로 구동 가능한 모바일데스크 서비스 런칭

캐나다 림사의 블랙베리가 최근 SK텔레콤을 통해 상륙하면서 국내에서 본격적인 스마트폰 시장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삼성SDS가 스마트폰을 통한 기업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8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삼성SDS 기자간담회를 통해 삼성SDS는
모바일데스크(Mobiledesk)서비스를 공개했다.

삼성SDS 모바일데스크(MobileDesk)는 기업에서 쓰이는 그룹웨어, 전사자원관리(ERP) 등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게 만든 서비스다.

가장 기본이 되는 이메일 서비스의 경우 푸쉬 방식의 이메일 서비스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이메일 계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의 가장 큰 취약점이었던 보안 문제를 실시간 메일중계센터(NOC:Network Operating Center)와 강력한 보안성을 탑재한 기업용 이메일 시스템 커넥터를 통해 해결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T*옴니아 폰을 비롯해 블랙잭, 미라지 폰 등 삼성전자의 윈도 모바일 적용 휴대폰을 라인업으로 갖췄다는 점이다.

이 서비스는 이미 삼성그룹내에 전사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상황.

삼성전자의 T*옴니아와 삼성SDS의 Push Email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삼성 사내 인트라넷인 mySingle에서 처리할 수 있었던 메일, 결재, 임직원 조회 등의 주요 업무들을 언제 어디서나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삼성SDS에 따르면 이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부 보급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핸드폰에서 이메일을 볼 수 있는 서비스들이 존재해 왔다. 하지만 개인의 메일 계정 외에 별도의 모바일 계정을 만들어야 하고 데이터를 통신사에 저장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보안상 취약점으로 국내에서는 모바일 이메일 서비스는 외면 받아왔다.

하지만 삼성SDS는 국내 기업의 이메일로 사용되는 MS-Exchange와 IBM-Domino 뿐 아니라 국산 핸디그룹웨어 등 토종 이메일에 대한 커넥터도 준비하고 있어 M-비즈니스 시대를 열고자 하는 기업들은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영문메뉴 기능이 지원되어 다국적 기업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자체적으로 구축된 그룹웨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국내기업의 실정에 더욱 적합한 서비스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삼성의 M-비즈니스 정착을 위해 무선 이메일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업에서 추구하는 모바일 워크플레이스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삼성 SDS는 지난 9월부터 M-비즈니스를 시작했고 내년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관계사로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SDS의 모바일데스크 서비스는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서비스 되며, 서비스 가격은 대당 월 1만 3000원 정도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 이용료의 경우, 기업들은 기본 가격에 대당 5000원(KTF)/6000원(SKT) 으로 이메일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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