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표준화 탄력받는다

2008.09.16 09:27:23 / 채수웅 woong@ddaily.co.kr

모바일웹2.0포럼 등 모바일 OK 시범사업 착수

휴대폰 단말기로 유선상의 웹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모바일웹 표준화 작업인 ‘모바일 OK 시범사업’이 이달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민관 공동으로 본격 추진된다.

모바일웹2.0포럼(의장 김진홍)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은 자유로운 유무선 웹서비스가 가능하기 위한 모바일 웹 표준화를 위해 16일 업무협약식을 맺고, 본격적으로 모바일OK 시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웹 표준화 시범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착수됨에 따라 PC에서만 가능했던 다양한 웹상의 콘텐츠를 휴대폰에서도 그대로 이용하는 모바일 웹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될 전망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휴대폰을 비롯한 다양한 이동 단말기에서 기존 포털 등 유선 웹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 설계와 마크업 언어, 브라우저 규격 등을 표준화하는 것이다.

모바일웹 2.0포럼(www.mw2.or.kr)은 모바일웹 표준화 활성화를 위해 이동통신사, 포털, 단말제조사, 솔루션 및 콘텐츠개발사 등 32개 기업과 ETRI, NIDA, KIPA, KIBA 등 관련 유관기관들이 뜻을 모아 지난해 3월부터 모바일웹 관련 표준안 제정 활동을 하고 있다.

모바일웹 2.0포럼은 우선 유선의 웹서비스를 무선에서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모바일OK지원 풀브라우저를 확장, 개발해 다양한 단말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모바일 브라우저, 모바일웹사이트에서 구동하는 웹콘텐츠를 테스트하는 인증서버 구축 등 제반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모바일웹 2.0포럼은 이와 함께 모바일 웹2.0 포럼 회원사와 공동으로 모바일웹 표준화를 구현하기 위한 관련 세부 영역별 규격 및 규약 등의 제정에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OK 표준안을 통과한 휴대형 단말이나 웹사이트는 모바일OK 인증로고를 부여하는 시범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OK 표준화 사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휴대폰에서도 유선 웹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서비스 시대를 앞당기는 동시에 국내 모바일 산업계는 세계 모바일웹 표준화 및 글로벌 시장선점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웹 2.0 포럼의 최동진 사무국장(KIBA)은 “국내 모바일산업은 세계 최고수준의 인프라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웹 이용환경이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며 “모바일OK 표준화사업은 웹2.0시대에 새로운 모바일 신규시장을 창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 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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