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차세대 데이터서비스 본격화한다

2008.03.20 09:45:35 / 김재철 mykoreaone@ddaily.co.kr

SK텔레콤과 사업제휴, 향후 출시될 모든 단말에 BWS 플랫폼을 기본 채택

지상파DMB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상파DMB 사업자 협의체인 지상파DMB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순용)는 19일 SK텔레콤과 함께 DMB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에 BWS 기반의 차세대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합의했다.


BWS(Broadcasting Web Site_는 브라우저 기반의 웹 콘텐츠를 방송망을 이용해 전송하는 기술방식으로, 방송을 보면서 배우와 관련된 정보나 드라마 속의 소품 등과 관련한 정보를 얻고 구매도 하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상파DMB 사업자와 SK텔레콤이 공동 개발할 BWS 기반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는 한 화면에 영상·음성 화면과 구분된 별도의 데이터 서비스를 표출시킬 수 있어 방통융합 서비스인 지상파DMB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파DMB 특별위원회는 이번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BWS 방식이 콘텐츠를 쉽게 만들 수 있고, 구조가 간편해 모바일 환경의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상파DMB 특별위원회는 “SK텔레콤의 CAS, DRM+ 솔루션을 연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지상파DMB 서비스 수준의 질적향상과 함께 국내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세계 모바일TV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상파DMB 특위 관계자는 “BWS 기반 차세대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가 국내 DMB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뉴미디어 시장에서 방송사아 이통사의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과 지상파DMB 특위는 3월말까지 ‘양방향데이터 솔루션 공급 및 사업협력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 계약과 함께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지상파DMB 단말기에 BWS 기반 플랫폼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지상파DMB 6개 사업자 모두 BWS가 적용된 단말기가 출시되는 시점에 맞춰 BWS 기반 양방향 데이터방송을 송출하게 된다.


1000만대 이상의 단말이 공급되는 등 외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사업자의 수익성 측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지상파DMB가 국내 최대 이통사 SK텔레콤과의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 제휴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재철 기자>mykoreaon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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