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포럼, 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2008’ 개최

2008.03.11 14:47:36 / 이유지 yjlee@ddaily.co.kr

21일부터 온라인 예선, 전세계 해커 한국에 총집합 예상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은 오는 21일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세계적 규모의 해킹축제인 ‘코드게이트2008(www.codegate.org)’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4월 14일~15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최종 결전을 벌이는 이번 행사는 해킹과 해커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바꾸고, 적극적으로 정보보안 인력을 양성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의 시상금은 총 1억원이 걸려 국내와 세계 최고 해커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프트포럼측은 “이 상금은 실력을 갖춘 해커들이 보안기술의 연구 개발을 보다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보안인력 양성 차원에서 사회공헌적 기금으로 후원했다”고 밝혔다.


‘코드게이트2008’은 전세계 해커의 실력을 겨뤄보는 해킹대회와 보안 전문가들이 발표하는 보안 콘퍼런스, 방어기술 콘테스트와 보안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보안콘퍼런스는 해킹대회 본선과 시상식이 개최되는 4월 15일 하루 동안 해킹대회와 함께 5개국의 최고의 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보안의 트렌드와 이슈, 새로운 보안기술을 소개, 시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과 최근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는 피싱, 파밍에 대한 공동대응협의체인 안티피싱워킹그룹(APWG)의 국제보안협회회장 피터 캐서디가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참가 예정이다.


세계 5개국에서 참가하는 최고의 보안전문가인 미국의 대표 해킹축제 데프콘의 설립자이자 운영자인 제프 모스, 중국의 대표 해킹대회 X-CON 운영자 캐스퍼)와 핵심멤버 린지, 일본의 최고 보안전문가 타카마 등 미국,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해킹대회 운영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또 한국의 고려대학교 이희조 교수와 국내 대표 해킹 커뮤니티 와우해커 출신의 한제헌(고려대 대학원), 박찬암(부산남산고등학교/고교해킹대회 우승), 김기홍(세인트시큐리티 대표/와우해커)씨 등이 보안 세미나를 진행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웨어의 보안 총괄자인 앤드류 쿠쉬먼, IBM의 아테지역 보안 디렉터이자 싱가포르 보안협회 회장인 안소니 림, NHN의 연구센터 수석이자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 임채호씨가 각기 기업이 바라보는 보안 이슈에 대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소프트포럼 최고운영책임자 이순형 부사장은 “최근 해킹이 영화의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등 대중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국가차원의 해킹부대를 양성하는 선진국과는 달리 사회는 여전히 해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관심부족으로 많은 현실적 어려움에 놓여 있다”면서, “적극적인 정보보안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해커문화를 양지로 끌어내어 함께 공유하고 즐기는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행사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디지털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뉴스스탠드


  • IT언론의 새로운 대안-디지털데일리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기업의 지속가능성 해법은 결국···
· [카드뉴스] B tv 서라운드, 거실을 영화관으로
· [이지크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에스크로
  • 동영상
  • 포토뉴스
삼성전자, “장마철엔 건조기가 제격” 삼성전자, “장마철엔 건조기가 제격”
  • 삼성전자, “장마철엔 건조기가 제격”
  • LG전자, “게임은 V50씽큐가 최고”
  • LG전자, “V50씽큐로 찍은 괌 사진 어때요?…
  • 차세대 메모리 ‘꿈틀’…AMK, 양산 장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