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문종훈 상무, “3년내 내비게이션 SW 시장 1위 목표”

2007.09.17 15:39:50 / 윤상호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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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시장 1위가 목표다. 서비스 업체로 변하기 위해 관련 구성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우리 SW를 채택하기를 원하는 업체 모두에 '엔나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SK에너지 카라이프사업부 문종훈 상무<사진>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브랜드 '엔나비'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내비게이션 시장에서의 분명한 역할을 해 나갈것이라고 자신있게 설명했다.

 

SK에너지는 신성장동력으로 내비게이션 SW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T-Map 내비게이션(기존 네이트 드라이브)' 서비스는 SK에너지 기술이다.

 

문 상무는 "기존 내비게이션 SW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외에도 모바일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쌓아온 실시간 교통정보 처리 기술이 우리의 강점"이라며 "실시간 교통정보, 원도, 소프트웨어 기술 등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SK에너지가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SK에너지가 이번에 선보인 '엔나비'는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티펙
(TPEG, 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 ▲교통정보 DB활용 '패턴교통정보' ▲복잡교차로 실사이미지 제공 ▲▲국내 최초 TTS(Text To Speech: 문자를 음성으로 바꾸는 기술) 서비스 ▲300만 건의 별칭DB를 저장해 정식 명칭을 몰라도 목적지 검색이 가능한 점 등이 특징이다.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도 현재 서울 부산 인천 수도권에서 올해 안에 울산 광주 대전 등 모든 광역시로 확대한다.

 

SK에너지는 '엔나비'를 최소 기준을 만족시키는 단말기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단말기 마케팅 ▲SK주유소 및 스피드메이트를 통한 유통 등을 지원한다.

 

문 상무는 "모든 업체와의 제휴가 기본적인 방향"이라며 "자동차와 연관된 텔레메틱스 사업 영역 전체로 사업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도 역시 소프트웨어 업체가 원할 경우 공급하겠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시터스가 SK에너지의 원도를 바탕으로 내비게이션 SW를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 진출이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문 상무는 "지난 1999년부터 '엔트랙'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관련 산업을 장악한다기 보다는 시장의 파이를 키워가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엔나비'를 채용한 첫 단말기는 SK네트웍스에서 오는 10월 중순경 첫 출시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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