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VR 통해 가정폭력 막는다

2021.09.26 14:29:36 / 임재현 jaehyun@ddaily.co.kr

이미지 출처=리베토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프랑스가 가정폭력범의 재범을 방지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가상현실(VR) 기기를 시험할 예정이라고 25일(현지시간) 라디오프랑스인터내셔널(RFI)이 보도했다.


선별된 가정폭력범들은 프랑스 기업 리베토(Reverto)가 제작한 VR 헤드셋을 착용해 12분 분량 영상을 시청한다. 시청하는 영상은 피해자들의 관점에서 상세히 기록된 가정폭력 영상이다.

리베토의 공동 설립자인 기욤 클레어는 RFI와의 인터뷰에서 “VR 기기는 일종의 ‘공감 기계’다. 이를 통해 가정폭력범이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법무부에 따르면 시험은 자원자 30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시작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재범 가능성이 가장 큰 죄수들을 대상으로 1년간 시험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2019년 한해에만 146명의 여성이 가정폭력으로 희생됐다. 프랑스 의회는 환자들의 생명이 위급한 경우 의사들이 환자 비밀유지의무를 깰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가정폭력 희생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작년 7월부터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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