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건 메시지 오가는 KB금융, 메신저 고도화로 비대면 업무체계 강화

2021.09.21 08:39:52 / 이상일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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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KB금융그룹이 월 평균 5000만건 이상이 오고가는 메신저 사용 편의성 제고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메신저 재구축에 나선다.

메신저는 기업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다. 특히 업무용 메신저는 정보보안, 원활한 업무 지원을 위한 지식정보체계와의 연동 등 다양한 융합 서비스가 지원돼야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업무 증가와 업무 형태의 변화로 인해 디지털 전환에 있어 메신저 시스템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KB금융그룹 전체 월간 대화 송수신건은 평균 50,314,161건이며 그룹 전체 월간 쪽지 송수신건도 20,739,316건에 달한다. 이러한 메신저를 보다 고도화해 KB금융그룹은 비대면에서의 협업체계 고도화와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최근 메신저 재구축 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제공 요청(RFI)을 관련 업체들에 발송하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전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KB금융그룹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협업툴, 모바일(Mobile), 기간 시스템 연계 등 신기술 적용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B금융그룹에 일하는 문화에 최적화된 운영모델을 위한 솔루션 도입 검토 및 협업 플랫폼 구축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의 경우 IT 직군을 제외한 일반 직원들의 재택(원격)근무 환경을 위한 인프라 확보를 단행했다. ‘KB디지털오피스’ 센터를 지역별로 구축하여 원격근무를 활성화했다. 사무실, 재택, KB디지털오피스 등 업무 환경 제약없이 ‘스마트 워크’가 가능한 협업툴 ‘스마트 태스크(Smart Task)를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원격근무 체계는 은행의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의 자산으로 활용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의 연장선상으로 KB금융그룹은 메신저 재구축 전략 수립을 위한 대∙내외 환경, 기술적 전망 및 동향,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통해 현재 사용중인 메신저의 기본 및 부가기능, 연동기능 등 기술적 환경 분석을 통해 구축 사업 방향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메신저 기능을 그대로 이어받으며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모바일, 협업툴 등 최신기술을 수용할 수 있는 아키텍처 및 솔루션 검증에 나선다.    

검토할 주요 기능으로는 대화, 쪽지, 메일, 전화연결, 녹취, 팩스, 다자간 통화, 화상 회의 지원 등 기본서비스 및 연동과 함께 비대면 근무의 확산으로 사용자 니즈 확대에 따라 모바일 서비스 지원도 검토된다. 

또한 인사시스템과 연동된 조직도 및 대화상대 기능 제공 및 기존 은행 레거시 시스템과 연계 개발 및 협업툴 지원을 위한 오픈 API 및 업무용 상담봇 시스템 지원도 검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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