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 주가 하락에는 브레이크가 없어 보입니다. 카카오는 이날 전일대비 1.65% 하락한 11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까지도 역시 개인은 카카오에 656억원어치를 수혈해줬습니다. 아마 외국인이 전일 52억원이 넘게 매수하면서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흘연속 기관이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어 당분간 카카오 주가 흐름에는 먹구름이 낀 것 같습니다. 앞서 JP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들은 카카오 주가 전망을 낙관적이라고 판단했지만, 아무래도 계속 떨어지는 주가에 국내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하고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8일부터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던지는 물량을 고스란히 받아내며, 단 한 번도 카카오를 배신하지 않은 개인투자자들은 추석 연휴가 끝나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소상공인 울리는 카카오 수수료

문어발식 사업확장 논란에 휩싸인 카카오가 골목상권 사업 철수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소상공인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높은 수수료 부담은 여전하다는 지적인데요. 일례로 미용실 예약 서비스인 카카오헤어샵은 첫방문 고객에 대해 미용실이 내야 하는 수수료가 25%에 달합니다. 카카오커머스의 주문 생산 서비스 ‘카카오메이커스’는 판매 수수료가 25~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역시 수수료가 10%대로, 네이버 등 타 플랫폼(5% 내외)과 비교해 높습니다.

전국 자영업자·소상공인 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6일 성명을 통해 카카오의 이러한 수수료 부담을 지적하며 “카카오가 독과점 플랫폼을 무기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카카오에 비싼 수수료를 물고, 소상공인들은 카카오가 넘겨주는 손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절망적 시장 구조”라고 비판했는데요.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수수료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싼폰' 잘팔린다…애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명품 뿐 아니라 스마트폰도 비쌀수록 잘 팔리는 모양입니다.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고가가 400달러(약 47만원) 이상인 프리미엄 제품이 전년동기대비 절반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4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했는데요.

프리미엄 제품 시장을 주도하는 건 애플입니다. 올해 2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애플의 점유율은 57%로 1위인데요. 전년동기 48%보다 9%포인트 늘어났습니다. 삼성전자는 17%로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하반기에는 점유율이 오를 전망입니다.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도 저가폰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샤오미와 오포의 점유율은 각각 6%와 5%입니다. 두 기업은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늘리며 점유율을 높이는 중입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무거운 책임감…변화 위해 냉정히 재점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7일 임직원들에게 장문의 이메일을 전송했습니다. 이 글에는 그간 엔씨소프트에 대한 고객의 비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심경과 함께 과거의 성공 방정식을 버리겠다는 의지 등이 담겨 있었는데요. 김 대표가 이 같은 글을 남긴 이유는 엔씨소프트에 대한 비판의 화살이 임직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만큼, 직접 나서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택진 대표는 “NC를 둘러싼 외부 반응이 냉담하다. 게임은 물론 NC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NC가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사우 여러분들의 걱정과 제안을 계속해서 보고, 듣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과거의 성공 방정식은 이미 지난 이야기다. 그동안 당연히 여겨왔던 방식과 과정에 의문을 품겠다. 냉정히 재점검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그러면서 김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변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자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택진 대표가 강조한 엔씨의 변화가 민심을 다시 돌려세울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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