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5일까지 중단…배터리 화재 우려 14만대 리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GM이 쉐보레 ’볼트 시리즈‘ 전기자동차(EV) 생산 중단을 연장키로 했다. EV 배터리 화재 우려 때문이다. 볼트 배터리는 LG전자가 배터리 모듈 LG에너지솔루션이 베터리 셀을 제조했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GM은 볼트 생산을 오는 10월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는 별건이다. EV 배터리 안전성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GM은 2017~2022년형 볼트EV와 2022년형 볼트EUV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약 14만대다. GM은 지금까지 화재 12건과 부상 3건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GM은 “LG 제조공정과 배터리 팩 분해 결과 LG가 제조한 특정 배터리 셀에서 결함을 발견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리콜은 일시 중단 상태다. 교체할 배터리 안전성을 확인하지 못해서다. 신규 생산도 멈췄다.

GM “LG가 무결점 제품을 생산한다고 확신할 때까지 리콜 진행 및 생산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생산 중단 연장은 여전히 GM이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품질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GM 리콜 비용은 18억달러(약 2조1200억원)로 추정된다. GM는 이 비용을 LG에 청구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일단 각각 각각 2246억원과 910억원을 충당금으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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