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로나19 이후 랜섬웨어로 인한 시스템 마비 등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랜섬웨어 공격 이후 데이터 복구에 대한 대응책이 준비된 기업은 18%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델 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기업 및 기관의 데이터 보호 현황 및 전략을 조사한 글로벌 데이터 보호 인덱스(GDPI) 2021년도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상다수 기업·기관은 데이터 증가와 데이터 보호 환경의 복잡성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직에서 다루는 데이터 규모는 2016년 평균 1.4페타바이트(PB)에서 2021년 14.6PB로 5년새 10배가량 증가했다. 대한민국은 평균 9.57PB로 아태지역 평균 10.11PB와 비슷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기업의 62%가량은 기존 데이터 보호 대책으로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위협에 대처할 수 없다고 답했다. 국내 기업은 82%로 글로벌 평균보다 높다.

전 세계 기업의 74%는 재택근무 환경에서 사이버 위협으로 인한 데이터 유실 위험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랜섬웨어와 같은 공격을 당했을 때 비즈니스에 중요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글로벌 기준 67%, 한국 82%의 기업이 확신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에 델은 사이버 복원력(Cyber Resilience)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및 관리형 오퍼링을 선보였다. ▲트랜스페어런트 스냅샷 ▲스마트 스케일 ▲사이버 리커버리 솔루션을 위한 델 매니지드 서비스 등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랜섬웨어가 진화하는 속도 이상으로 데이터 보호 환경을 빠르게 혁신해야 하는 상황이다. 공격을 입은 특정 기업만의 문제를 넘어 시장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에 이르렀다”며 “비즈니스 운영이 중단되는 일 없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총체적인 데이터 보호 접근 방식을 통해 강력한 복원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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