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완공 2024년 양산…연간 10GWh 규모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자동차그룹과 동남아시아 전기자동차(EV)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양사 합작 배터리셀 공장을 인도네시아에 착공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KNIC) 합작공장 부지에서 베터리셀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합작공장은 2023년 상반기 완공 목표다. 2024년 상반기 배터리셀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다. EV 배터리 15만대 이상에 탑재할 수 있는 수량이다. 현대차-기아 EV 플랫폼(E-GMP) 적용 EV 등에 장착할 계획이다. 합작공장은 향후 생산능력(캐파)을 30GWh까지 늘릴 계획이다.

합작공장 관련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 정부 3자는 지난 7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은 11억달러(약 1조1700억원)를 투자한다. 양사는 합작공장 지분 50%씩을 보유한다. 지난 8월 법인 설립을 마쳤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오늘 기공식은 인도네시아, 현대차그룹, LG그룹 모두에게 미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시작으로 전후방 산업의 발전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생태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은 “이번 합작공장 설립으로 세계 최초의 EV 통합 공급망 구축에 한발짝 더 가까워지게 됐다”며 “최고의 배터리셀 합작공장이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글로벌 E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핵심기지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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