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후 첫 공개 행보
- 이 부회장, “삼성 CSR 방향성 재정립 구체화 예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8월 가석방 이후 첫 공개석상에 등장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에 동참했다. 향후 3년간 3만개 청년 일자리를 만든다.

14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정부와 삼성은 ‘청년희망 온’ 프로젝트 2번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향후 3년 동안 매년 1만개씩 총 3만개 청년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 삼성이 기존에 발표한 4만명 직접 채용과 합치면 총 7만개 일자리가 생긴다. 추가 일자리는 ▲C랩 아웃사이드 ▲스마트공장 ▲지역청년활동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창출한다.

또 삼성은 SSAFY 교육생을 연간 1000명에서 내년부터 2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SSAFY 출신 취업률은 약 77%다. 12개월 교육기간 동안 삼성이 월 100만원 교육보조금 등을 지급한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과 함께 청년 일자리 확대를 발표할 수 있게 돼 더욱 뜻 깊다”라며 “국민 기업다운 삼성의 과감한 투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의 사회공헌(CSR) 활동이 우리 사회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CSR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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