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는 서울성모병원이 ‘델 EMC 파워스토어’를 기반으로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환경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작년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에 선정돼 다양하고 막대한 양의 정형, 비정형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병원 측은 의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보분석실’을 설립했다. 연구 자산이 진료 서비스로 전환되는 디지털병원, 스마트병원의 구현이 목표다.

델에 따르면 서울성모병원 정보분석실은 민간 의료기관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소속된 8개 부속 병원에서 보유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연구진 외에 외부 연구 인력 또한 가톨릭중앙의료원 내부 연구자와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승인된 범위에 한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이에 서울성모병원은 영상, 병리, 유전체 등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의사 및 연구원들이 외부에서도 안정적으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VDI 환경을 구축했다.

델은 서울성모병원 정보분석실 VDI 사업을 위해 ‘델 EMC 파워스토어 스토리지’, ‘델 EMC 파워엣지 서버’, VDI 소프트웨어(SW)인 ‘VM웨어 호라이즌’, ‘델 EMC 파워스위치 네트워킹 스위치’ 등을 공급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정보분석실 VDI를 구축하는 동시에 환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 목적의 환자 데이터가 신상정보와 연동되지 않도록 의료영상 저장 전송 시스템(PACS)의 데이터 비식별화를 수행했다.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장 김대진 교수는 “속도와 안정성 측면에서 만족스러운 VDI 성능을 확보한 것은 물론 제한된 운영 인력 내에서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도록 전체 환경에 대한 단일 지원 포인트를 제공했다. 델과의 협력이 데이터 중심 병원으로서 진일보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경진 한국 델 총괄사장은 “델은 제한된 예산 범위 내에서 최적의 VDI 성능을 보장하고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폭 넓은 엔드투엔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선도적인 연구 시스템을 갖춘 서울성모병원의 VDI 사례는 향후 헬스케어 부문에서 의미 있는 레퍼런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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