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는 IT유튜버 ‘잇섭’ 폭로로 시작된 10기가 인터넷 속도 저하 논란으로 결국 정부 제재를 받았습니다. 지난 4월 잇섭은 KT 10기가(Gbps) 인터넷 속도가 실제로는 100메가(Mbps)로, 100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정부는 KT가 고의적으로 속도를 낮춘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KT에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고 ‘인터넷 속도 관련 보상센터’ 운영 등 적극적인 이용자 보상방안과 업무처리 절차 개선 관련 시정명령을 의결했습니다. 또한,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LG유플러스에 대해 업무처리 절차 개선 등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음달 KT를 시작으로 10기가 인터넷 상품 최저보상속도는 최대속도 대비 약 30%에서 50%로 상향하기로 했네요 통신3사 가입자는 최저속도 기준에 미달할 경우 별도 보상신청 절차 없이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자가 별도 속도 측정을 하지 않더라도 통신사가 매일 모니터링해 문제 발견 때 해당 고객에게 자동으로 요금을 감면하도록 시스템도 개선합니다

베일 벗은 ‘갤Z폴드3·플립3’ 27일 출격…17일 예판

삼성전자가 접는(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 출시일을 27일로 확정했습니다. 예약판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됩니다. 예약구매자 개통은 24일부터 시작입니다. 삼성전자와 통신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 제품처럼 중고폰 보상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은 오는 11일 언팩을 통해 공개되는데요. 갤럭시Z폴드3은 저장용량 기준 256기가바이트(GB)와 512GB 제품 2종입니다. 출고가는 256GB 제품 기준 약 199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갤럭시Z플립3은 256GB 1종으로, 출고가는 약 126만원입니다.

1세대 퇴장...판 바뀐 e커머스 ‘가격→배송’ 경쟁

이베이코리아에 이어 인터파크가 최근 매물로 나오며 실상 1세대 e커머스 퇴장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e커머스 시장은 네이버와 쿠팡, 이베이를 인수한 신세계 등 3강 구도로 재편 중인데요. 이들은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배송 속도전을 본격화하는 추세입니다. 과거엔 '최저가'만이 주목을 끄는 요인이었다면 최근엔 추가 요금을 지불해도 빠르고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선호하죠. e커머스 업체들은 직매입 상품 아닌 입점 판매자들도 이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움직임입니다.

쿠팡은 '제트배송' 판매자들과 별도 계약을 맺고 있고 네이버도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내년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오픈마켓을 확장하고 있는 SSG닷컴도 예외가 아니죠. 빠른 배송을 위해선 곳곳에 물류센터 및 물류단지가 얼마나 촘촘하게 위치해있는지가 핵심입니다. 쿠팡이 대규모 자금으로 물류센터단지를 조성하는 반면 네이버는 다른 기업과의 제휴를, 신세계는 전국에 위치한 오프라인 점포들을 활용합니다. 빠른 배송 경쟁은 누가 더 과감히 투자하는지 자본력 싸움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1세대 e커머스가 퇴장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여러 상황으로 과감한 투자가 어려웠던 점을 들 수 있겠네요.

카카오-티맵 ‘모빌리티 슈퍼앱’ 선점 경쟁 승자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모빌리티가 모빌리티 플랫폼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2차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 택시호출 시장에 이어 이제 양사의 경쟁은 대리운전을 비롯해 물류 및 전기차 등 신사업으로 확대돼 ‘모빌리티 슈퍼앱’ 자리를 둘러싼 각축전이 됐는데요. 예컨대 카카오가 먼저 진출해 있던 대리운전 시장에 최근 티맵이 ‘티맵 안심대리’ 서비스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추격을 시작했죠.

물류와 전기차 등 신사업 확장에도 나란히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최근 플랫폼 기반 퀵서비스인 ‘카카오T 퀵’을 전국으로 확대했고, 티맵은 화물차 중심의 미들마일(중간물류) 솔루션 기업인 와이엘피를 790억원에 인수했습니다. 또 양사 모두 공통적으로 한국전력과 전기차 충전 관련 협력사업을 시작했고요. 결국, 하나의 앱에서 모빌리티와 연관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서비스형모빌리티’(MaaS)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카뱅 상장에 넷마블 이목 집중, 왜?…남다른 투자 포트폴리오 때문

넷마블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지난해 가을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넷마블이 지분을 갖고 있던 카카오뱅크가 상장 일정에 돌입했기 때문이지요. 또, 지난해 연중 최고가(8만9100원)였던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19~20일 장중에서 9만원대로 진입한 점, 하이브(구 빅히트) 소속 아이돌그룹 BTS가 미국에서 호성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는 점 등에 따른 이유도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 상장이 넷마블의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지난해 9월 당시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의 안목으로 여러 기업들로의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코웨이, 카카오게임즈, 하이브, 카카오뱅크, 엔씨소프트 등의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됐지요. 일례로 넷마블은 2018년 카카오게임즈 주식 321만8320주(지분율 5.77%)를 500억원에 취득했는데, 해당 지분가치는 21일 종가 기준 약 2845억원에 이릅니다. 하반기 넷마블은 본업인 게임 사업에서도 이러한 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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