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대만 제쳐…삼성·SK 투자확대 영향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국내 반도체 업계가 지난 1분기 가장 많은 설비투자를 진행했다. 중국과 대만을 넘어섰다.

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236억달러다. 전년동기대비 51% 상승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이 1위다. 73억1000만달러로 작년 1분기보다 118% 늘었다. 삼성전자의 경기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의 경기 이천사업장 내 공장 구축이 이뤄진 영향이다. 두 업체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면서 중국 대만 등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2위는 중국이다. 59억6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했다. 3위 대만은 57억1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 상승했다. 각각 SMIC와 TSMC 등의 반도체 수탁생산(파운드리) 공장 증설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면 일본 북미 유럽 등은 지난해보다 투자 규모가 줄었다. 이들 지역은 최근 자국 내 반도체 시설 유치에 나서면서 자체 공급망 강화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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