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리플(XRP) 가격이 1달러 선을 돌파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SEC(증권거래위원회)가 리플사(社)의 정보 공개 요청을 승인하면서 소송의 귀추도 주목된다.

앞서 SEC는 XRP를 미등록 증권으로 보고, 리플사와 브레드 갈링하우스 CEO, 라센 공동창업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7일(현지시간) 법률 매체 로360(Law360)에 따르면 리플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과 관련된 SEC의 문서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XRP과 달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SEC로부터 증권이 아님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리플은 XRP 관련 소송에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사례를 참고하고자 SEC에 문서 제공을 요청했다.

만약 규제당국이 비트코인과 XRP를 유사하게 간주한 증거가 있다면, XRP는 증권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다. 리플 측 변호인단은 관련 문서를 통해 이 같은 증거를 발견할 경우 소송에서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갈링하우스 CEO의 변호인을 맡고 있는 매튜 솔로몬(Matthew Solomon)은 “만약 SEC가 XRP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비슷하게 본 증거가 있다면 소송은 ‘게임 오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7일 오전 11시 코인마켓캡 기준 XRP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3.13% 오른 1.08달러다. 지난 일주일 간 약 87%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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