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제품 지정부터 공공조달 시장 구매 연계까지 한번에

2021.03.02 15:14:38 / 채수웅 woong@ddaily.co.kr

- 과기정통부, 올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신규 추진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민간 기술혁신 제품의 초기 판로 구축을 촉진하는 혁신조달 정책의 일환으로, 혁신제품을 지정하고 공공구매까지 연계해주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 운영 결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82개 제품이 접수돼 최종 16개 제품이 선정된 바 있다. 지정된 혁신제품은 공공·민간시장에서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는 등 판로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연계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41.6억원 규모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범부처 차원에서 2021년 530억원을 편성했다. 과기정통부는 조달청(445억원) 다음으로 많은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구매이력(Track-Record) 등이 없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혁신제품 보유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구매 지원 사업이다. 과기정통부가 직접 산하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혁신제품의 구매수요를 조사하고, 계약까지 진행해주어 혁신제품의 실질적인 판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5년 이내에 종료된 과기정통부 R&D성과를 제품화한 중소기업이 신청 대상이며 중소기업이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과기정통부 R&D성과를 이전받아 제품화한 경우에도 신청 가능하다.

제도 대상 기업은 3월 31일까지 ‘과기정통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 누리집(www.ski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부터 제품 지정까지 약 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되며, 중소기업은 혁신제품 판매를 위해 조달청에 구매를 의뢰하거나 공공기관과 직접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권석민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정부 R&D정책이 공공조달 정책과 연계되어 혁신제품의 초기시장을 창출하는 정책적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며 “혁신조달 정책을 통해 우수기술이 민간 영역으로 확산되고 기업 성장의 기반이 되어, 정부 R&D성과가 우리나라 경제 활력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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