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DD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애플코리아가 여의도 IFC몰에서 국내 두 번째 애플스토어 ‘애플 여의도’를 소개하는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오는 26일 정식 개장할 예정인데요. 애플 여의도는 애플 브랜드를 국내에서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동안 애플의 아이폰 등 제품은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에도 불구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 콧대 높은 애플도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플스토어는 여의도에 이어 명동, 부산 해운대에도 개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AS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한 고객 접점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인 삼성전자도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애플과 비교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간이 짧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작년 갤럭시 모바일 기기 안드로이드 OS 업그레이드를 기존 2세대에서 3세대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보안 업데이트 역시 최소 4년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LG전자의 사업철수 가능성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품 뿐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삼성전자와 애플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64억원 철퇴 맞은 SKT, 공정위에 맞불 “법적절차 밟겠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총 63억9800만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 인터넷TV(IPTV) 상품을 통신 요금제 등과 결합 판매하는 과정에서 IPTV 판매수수료 중 일부를 대신 부담했다고 하네요. 지원금액은 약 199억9200만원에 달합니다. 공정위는 SK텔레콤 통신시장 영향력과 자금력이 SK브로드밴드로 전이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유리하게 조성된 디지털 유료방송시장 경쟁환경을 통해 2위 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해, 궁극적으로 공정거래 질서가 저해됐다는 것이죠.

SK텔레콤은 반발했습니다. SK텔레콤은 상세한 내용은 공정위 의결서를 받아봐야 하겠지만, 정상적인 시장경쟁 및 합리적인 계열사 거래를 위법으로 판단한 심의결과는 유감이라는 입장입니다. 공정위 제재로 오히려 결합상품시장의 자유로운 경쟁이 제한되고 소비자 후생이 줄어들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했습니다. SK텔레콤은 객관적·합리적 판매수수료 분담으로 SK브로드밴드에 대한 부당한 지원행위는 없었다고 일축했죠. SK텔레콤은 공정위 의결서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구글‧아마존처럼…KT, 하반기 ‘AI 인증’ 시험 나온다

구글 텐서플로 개발자 인증과 같은 프로그램이 한국에도 도입됩니다. KT는 사내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인증’ 시험을 오는 6~7월경 외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T 인증은 기초 단계인 ‘AI 비즈니스’, 중급 단계 ‘AI 어소시에이트’ 고급단계 ‘AI 프로페셔널’ 3단계 복합인증 레벨로 구성됩니다. 기존 국내 AI 인증제도와 차별화된 점은 필기형이 아닌 실습 기반 AI 제도라는 점이죠

사내에서 활용되는 KT AI인증은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이라고 하네요. 지난해 ‘AI 어소시에이트’ 시험 인증 지원자는 926명,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어소시에이트’ 지원자는 1614명이라고 하네요. 합격률은 60%입니다. 이는 KT가 내부 직원 대상으로 AI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을 듣는 수보다 많습니다.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교육과정) 1~2기 수는 142명입니다.


최신 와이파이6 공유기로 교체…공공 와이파이 이용률 높아질까

공공와이파이 사용해본적 있으신가요. 정부에 따르면 공공와이파이의 신규 구축 및 오래된 와이파이 공유기를 대거 교체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구축된 공공 와이파이는 공공장소 2만8132개소, 시내버스 2만9100대(지자체 구축 5900여대 별도) 등 전국 5만7232개소에 달합니다. 이곳에서는 공짜로 데이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공짜면 정말 많이 사용할까요? 김영식 의원실(국민의힘)이 과기정통부로부터 받은 공공와이파이 접속자 수와 데이터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7~9월, 3개월 간 AP당 월 평균 데이터 트래픽은 43.8GB라고 합니다. AP당 월 평균 접속자 수는 1만200명 이었고 이를 평균으로 나누면 겨우 4.4MB에 불과합니다.

생각 많큰 사용하지 않는다는 얘기인데요. 공적인 측면에서 공공와이파이 정책은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활용도가 낮으면 무용지물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접속 장소 증가는 물론, 품질 개선으로 공공와이파이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해 보입니다.


“KBS 사장 국민이 뽑자”…여야 엇갈린 셈법

공영방송 KBS 사장, 이사 선임 등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편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KBS의 경우 정권 교체 때마다 여야간 공수가 바뀌며 다양한 분야에서 정치적 쟁점을 낳고 있는데요. 24일 국회 과방위에서 열린 방송지배구조 관련 공청회에서는 KBS 사장 선임시 국민추천제도 도입을 놓고 여야가 갈등을 벌였습니다. 이날 공청회에는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여야 의견을 대변했습니다.

여권에서는 정필모 의원이 100명의 이사 후보 추천 국민위원회를 통한 공영방송 사장 및 이사 임명을 골자로 한 지배구조개선 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보수 야권에서는 박성중, 허은아 의원(국민의 힘)이 발의한 법안의 경우 KBS 이사를 11명에서 13명으로 늘리고 여당과 나머지 교섭단체가 각각 7명, 6명씩 추천하는 방식으로 바꾸자고 합니다.

여야 모두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 방송의 공공성 확보 등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해법은 전혀 다릅니다. 일례로 현재 박 의원이 발의한 방안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야당시절 발의한 법이기도 합니다. 상황따라 권력 유무 여부에 따라 엇갈리는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논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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