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능 칩셋·대용량 배터리 장착하고 온라인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시장 1위 탈환을 목표로 ‘가성비’를 높인 갤럭시F 시리즈 신제품을 이달 출시한다. 잠재력 높은 인도 시장 선두인 샤오미를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현지시각) 삼성전자 인도법인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22일 갤럭시F6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도 ‘아마존’이라 불리는 전자상거래 1위 업체 플립카트 및 일부 소매점에서 판매한다. 고성능 칩셋과 카메라,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중저가 가격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갤럭시F 시리즈는 인도 등 신흥국 시장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보다 현지 시장에 맞춤화 시켜 마케팅한다. 이번 출시되는 갤럭시F62는 작년 출시한 갤럭시F41 후속모델이다.

갤럭시F62는 6.7인치 크기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엑시노스9825로 구동된다. 2019년 갤럭시노트10에 탑재된 것과 동일하다. 배터리 용량은 7000밀리암페어시(mAh)다. 후면엔 6400만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쿼드(4개) 카메라를 장착했다. 전면 카메라로도 초고화질(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루·그레이, 그린 등이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준의 사양이지만 가격은 6기가바이트(GB) 램 모델 기준 2만3999루피(36만원), 8GB 모델 2만5999루피(39만원)이다.

한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 21%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26%를 차지한 중국 샤오미다. 삼성에 이어 비보(16%), 리얼미(13%), 오포(10%) 순으로 중국업체들이 인도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때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제조업체들의 공세로 점유율 3위까지도 떨어진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유통망을 강화하고 보급형 신제품을 내세우면서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작년 중국-인도 국경문제로 인도 내 반중감정이 고조되면서 3분기 삼성전자가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4분기 들어 샤오미가 정상 궤도를 찾았다는 분석이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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