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20년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MS는 26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MS 2021 회계연도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31억달러(한화로 약 47조60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179억달러, 순이익도 33% 늘어난 155억달러를 기록했다. 

당초 월가의 기대치는 매출액 402억달러, 순이익 126억달러였는데, 이를 모두 상회했다. 이같은 호조세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클라우드 서비스 및 협업 툴 채택 증가와 비디오게임, 노트북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중에서도 가장 큰 매출 증가를 보인 것은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였다. 애저는 이 기간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MS는 여전히 구체적인 애저 매출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지난 한 해 우리가 목도한 것은 모든 회사와 산업을 휩쓴 2차 디지털 전환의 물결의 여명”이라며 “자체 디지털 역량을 구축하는 것은 모든 조직의 탄력성과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MS는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포괄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각 사업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서버 및 클라우드 서비스가 포함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사업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늘어난 146억달러를 기록했다. 애저 매출도 여기에 포함됐다.

또, 오피스365등이 포함된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사업부는 13% 증가한 134억달러, 링크드인은 23% 매출이 늘었다. PC사업부 역시 14% 늘어난 151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엑스박스는 40%, 서피스는 3%, 검색 광고 매출은 2% 매출이 늘었다. 

에이미 후드 M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차별화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되면서 상용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167억달러로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40% 이상 상승한 MS 주가는 이날 시간 외 거래에서 4% 이상 올랐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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