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안으로 상장 전망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 대규모 투자 단행을 위해 예상보다 일정을 앞당겼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르면 이번 주 상장 주관사를 결정한다. 지난 21~22일 동안 후보군을 대상으로 비대면 설명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 선정이 완료되면 다음 달부터 실사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오는 10월 안으로 상장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 전지사업본부가 분사한 회사로 지난해 12월1일 출범했다. 김종현 LG화학 전지부문본부장이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분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주가치 하락 등 우려가 제기됐지만 LG화학은 연간 3조원 이상 투자자금이 필요한 점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전지사업은 엄청난 성장이 기대되지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전지사업 특성에 최적화된 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시장에서의 초격차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2022년 전후로 IPO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상장 시계가 빨라졌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한 데 따른 조치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후 기업 가치는 최대 100조원으로 거론된다. 공모 금액은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매출액은 13조원 내외다. 오는 2024년까지 매출 30조원 이상 달성이 목표다. 배터리 생산능력은 2023년까지 260기가와트시(GWh)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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