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울트라 '컨투어 컷'

- ‘디렉터스뷰’, 4개 카메라 앵글 동시에 보며 장면 선택
- ‘컨투어 컷’, 카툭튀를 디자인 요소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 12번째 제품을 발표했다. 갤럭시S는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 브랜드다. 12년의 시간 동안 브랜드 성격도 변했다. ‘최초 기술 집합체’에서 ‘최상 사용자 환경(UI) 기기’로 이제 최고부터 최선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 브랜드로 변모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갤럭시S21 ▲갤럭시S21플러스 ▲갤럭시S21울트라 3종이다. 최상위 기종은 갤럭시S21울트라다. 2개 모델이다. ▲램(RAM) 12기가바이트(GB) 저장공간 256GB 출고가 145만2000원 ▲램 16GB 저장공간 512GB 출고가 159만9400원이다. 색상은 ▲팬텀블랙 ▲팬텀실버 2가지다. 15일부터 21일까지 예약판매 29일부터 일반판매다.

삼성전자로부터 예판 시작과 함께 갤럭시S21울트라를 빌려 사용해봤다.

깔끔한 디자인과 대형 카메라가 눈길을 끈다. 디스플레이는 전면 카메라 부분만 구멍을 낸 ‘인피니티-오(O)’ 디자인이다. 옆면 금속 프레임과 후면 카메라 하우징을 연결했다. ‘컨투어컷(Contour Cut)’이라고 지칭했다. 후면 카메라 성능을 향상하면서 카메라 돌출 소위 카툭튀가 심해졌다. 컨투어 컷은 카툭튀가 제품 전체 디자인을 해치지 않도록 내놓은 삼성전자의 해답이다. 후면은 무광택 헤이즈 마감이다. 손자국을 방지한다. 하지만 여전히 카메라 하우징과 후면의 단차는 상당하다.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카메라 하우징 손상 우려로 스마트폰을 내려놓기가 주저된다.

무게감은 생각보다 괜찮다. 갤럭시S21울트라는 6.8인치 화면, 배터리 용량 5000밀리암페어시(mAh)를 채용했다. 227그램(g)이다. 만만치 않은 무게다. ‘갤럭시노트20울트라’에 비해 19g ‘갤럭시S20울트라’에 비해 7g 무겁다. ‘아이폰12프로맥스’ 대비 1g 적다.

카메라는 전면 4000만화소 일반(F2.2) 1개 후면 ▲1억800만 광각(F1.8) ▲1200만화소 듀얼픽셀 초광각(F2.2) ▲1000만화소 듀얼픽셀 망원(3배줌, F2.4) ▲1000만화소 듀얼픽셀 망원(10배줌, F4.9)4개다. 후면 카메라처럼 보이는 1개는 레이저 자동초점(AF) 센서다.

갤럭시S21울트라 '디렉터스뷰'


동영상 촬영을 고도화했다. ‘디렉터스뷰’는 4개 카메라가 동시에 작동한다. 영화처럼 촬영 장면을 보면서 앵글을 수시로 바꿀 수 있다. ▲광각 ▲초광각 ▲망원 라이브 썸네일을 보면서 상황에 따라 고르면 된다. 촬영자의 모습도 팝업 또는 화면 분할로 같이 녹화할 수 있다.

동영상 음향 개선을 위해 외부 마이크를 살 필요가 없다. 무선이어폰을 마이크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마이크와 무선이어폰 마이크가 각각 다른 소리를 녹음할 수 있다.

셔터를 누르지 못해 찰나를 놓치는 일은 더이상 없다. 초고화질 8K 동영상을 찍고 동영상을 캡처하면 된다. 캡처한 순간은 3300만화소 사진으로 바뀐다. 손떨림방지(슈퍼스테디) 동영상은 보다 부드러워쳤다. 초당 60장(60fps) 동영상을 지원한다.

어떤 효과 어떤 방식으로 찍을지 고민은 끝났다. ‘싱글테이크’는 1회 촬영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동시에 저장한다. ▲하이라이트 영상 ▲다이내믹 슬로모 ▲씬 리라이팅 ▲포토 콜라주 등을 추가했다. 최대 15초를 담을 수 있다.

셀피 색감을 고를 수 있게 했다. 색감은 스마트폰 브랜드에 따라 선호가 갈리는 지점이다. 갤럭시S21울트라는 이를 ‘자연스럽게’와 ‘화사하게’로 분류해 이용자에게 선택권을 넘겼다.

갤럭시S21울트라 '싱글테이크'


갤럭시S21울트라는 광학 10배 수퍼 레졸루션 100배줌을 갖췄다. 줌 기능은 멀리 있는 사물을 가까이 가지 않고 찍을 수 있는 점은 장점이지만 당기면 당길수록 흔들림이 심해지는 것이 단점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줌락’ 기능을 도입했다. 20배 이상 줌인을 하면 흔들림을 줄여주는 기능이다. 줌 활용도를 높여준다. 예전에 비해선 확실히 덜 흔들린다. 다만 슈퍼 레졸루션 줌은 디지털줌인 탓에 화질 하락은 어쩔 수 없다.

체험할 수는 없었지만 갤럭시S21울트라는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암호 및 생체정보용 ‘삼성녹스볼트’를 적용했다. 하드웨어(HW) 변조 방지 시스템온칩(SoC)이다. ‘개인공유(Private Share)’는 파일 공유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진 메타데이터 삭제, 공유기한 지정 등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기능을 애플리케이션(앱)오로도 배포해 다른 기종 이용자도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S21울트라는 S펜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처럼 내부에 S펜을 수납할 수 없다. S펜을 장착하는 케이스가 있다. S펜을 케이스 왼쪽에 부착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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